[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동차 정기검사와 운전적성정밀검사과 같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검사에 관한 모든 것을 24시간 내내 문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국민비서 챗봇과 연계한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상담 챗봇'이 정식 운영된다. 상담챗봇은 자동차검사를 비롯한 5개 분야에 대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TS 한국교통안전공단 상담 챗봇'(이하 TS 상담 챗봇)은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챗봇 '텐젤봇'을 국민비서 챗봇으로 전환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상 챗봇 상담 서비스 접속 방법 [자료=교통안전공단] |
상담 분야는 ▲자동차(이륜차) 검사 ▲운전적성정밀검사 ▲화물·버스·택시 자격시험 ▲교통안전관리자 시험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자격 등이다. 교통안전관리자 시험과 드론 자격은 새로 추가됐다.
TS 상담 챗봇은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챗봇'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2개국어 안내와 답변 이메일 전송, 글자 크기 조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비롯해 AI음성스피커 기능을 제공한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 상담 챗봇이 자동차검사, 드론 자격시험 등 분야에 대한 신속한 답변으로 국민의 편의를 증진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챗봇 서비스의 질을 높여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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