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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취약계층 노인 지원 공로 인정…복지부 장관 표창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0:58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0:58

취약계층 어르신 다리질환 치료비 지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이 취약노인 보호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과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과 치약, 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해 왔다. 2022년부터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약] 2024.12.20 sykim@newspim.com

이와 함께 동국제약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25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부 전화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한 방문 서비스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문제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강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보호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2010년부터 140여 개의 민간기업, 공공기관, 학교 및 재단이 협약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약 55만명 및 그 외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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