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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베스트 집유장 '최우수' 농림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2월23일 08:43

최종수정 : 2024년12월23일 08:43

5년째 베스트 집유장 선정…우유 품질과 안전 관리 우수성 입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은 '2024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ㆍ집유장' 평가에서 천안신공장이 '최우수' 집유장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집유장 부문 '발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집유장'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며 품질과 안전 관리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남양유업]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하며 최근 3년간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영 평가 결과와 소비자 단체의 평가를 기반으로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HACCP 관리 체계, 위생 관리,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위생 시설과 작업 환경 등의 작업장 인프라, 원유 운송 시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전체 항목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은 업체에 '최우수상'이 수여된다.

5년째 이어지는 남양유업의 베스트 집유장 수상은 원유의 품질과 안전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남양유업의 철저한 관리 체계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남양유업은 원유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각 집유장에서 샘플을 수거한 후 잔류 물질, 세균수 등을 정밀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전량 폐기하는 강력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품질은 남양유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품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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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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