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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역대 최대 실적 기대... AI 인프라 구축 사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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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지난해 매출 급증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한 우리넷은 올해도 그 추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넷은 지난 3분기 매출 210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214억 원 및 영업손실 10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유지된 반면 손실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상반기까지 실적이 워낙 탁월했기에 3분기 누적 매출은 1,035억 원, 영업이익 1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6.9% 늘어났고 영업손실 52억 원에서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 1,191억 원에서 156억 원 모자라는 수준이고 영업이익도 전년도 85억 원을 훨씬 넘어 100억 원 이상의 여유가 생겨서 4분기에 이변이 없으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방산 관련 수주도 계속 이어지는 모멘텀이 있다. 지난 8월에는 차기 국방 광대역 통합망 관련 장비 구축 및 유지보수 관련 436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케이국방 등과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8월부터 향후 10년간이다.

지난해 7월 관련 장비 구축 사업 관련 799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케이티와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종료일이 올해 9월 말임을 감안하면 방산 관련 수주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장비 고도화에 나서 중장기적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게 힘쓰겠다"며 "본업에 집중해 기업 성장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우리넷이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규모 AI 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실적 개선 기대감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KT는 MS와 5년간 2조 4,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간망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통신업계 최대 규모의 AI 투자로, AI 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넷은 이 프로젝트에서 KT의 패킷 광 전달망(POTN) 장비 공급사로 선정돼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우리넷은 KCMVP(국내 암호 모듈 검증 제도) 인증 모듈이 적용된 QENC(양자 통신 암호화 장비)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보안 기능 확인서를 국내 최초로 발급받았다.

대상 장비는 전국 규모 전달망에 상용화된 테라급 POTN인 OPN-3100(2.4T급)과 OPN-1000(560G급)이다.

우리넷은 보안 당국과 협력하여 보안성, 안전성 검증 및 응용 서비스를 발굴, 적용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우리넷은 또 SK브로드밴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용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용 사업을 통해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기 판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핵심 국가 정보 기관을 대상으로 양자 통신망 및 양자 암호 통신망을 구축한다.

우리넷은 다년간 양자 암호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했고 그 결실로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운용 사업에 독보적인 양자 암호 기술력을 기반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양자 산업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에 대응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리넷은 국방 광대역 통합망 관련 매출 인식과 광패킷 전송 장비 수주 증가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이음 5G 특화망 사업 강화 등으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리넷 로고. [사진=우리넷]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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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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