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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진단](상) 김부겸 "대통령제 폐해 줄이는 방향의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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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독식 정치 구조 개혁 필요"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7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뉴스핌 TV 라이브 '정국진단'에서 '헌법 개정의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전 총리는 "탄핵 절차도 가닥이 안 잡혀서 이 이야기를 꺼낼 때는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적어도 승자가 독식할 수 있는 이 정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제도 개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DB] 김부겸 전 국무총리

<다음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의 일문일답>

-(이재창 정치전문기자)안녕하십니까? 정국 상황을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해야 하는 정국 진단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저는 뉴스핌의 이재창 정치전문기자입니다. 오늘은 김부겸 총리님 모시고 여러 가지 지금 복잡한 정국 상황에 대해서 그 해법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전 총리)김부겸 전 총리님입니다.

-(이 기자)우리 저 국무총리를 역임하셨기에 이번 계엄 사태 남달리 느껴지셨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김 전 총리)무엇보다도 이 사태가 초래한 게 가장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걸 알아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공동체가 지난 70년간 어렵게 어렵게 쌓아온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지금 이번에 짓밟혀 버린 거거든요.
따라서 이것 자체를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 놓는 것이 이 사태 해결의 본질인데 자꾸 나머지 지엽말단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곁가지를 치는 거는 저는 옳지 못하다고 보고요.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이 불장난이 주는 이 엄청난 국민들의 삶을 경제를 어렵게 하고 민생경제의 소생 자체를 막 짓밟아버린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기자)국무회의 참석 장관들도 줄줄이 소환되고 아니면 조사받고 그러면서 뭐 국무회의 자체가 지금 이제 사실 무력화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그 현장에 총리님 계셨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아요 진짜 그냥 드러누웠을 것 같습니까?

-(김 전 총리)그렇게라도 해서 막았어야죠. 저라면 그렇게 안 했을 거예요. 왜 이것 자체가 갖는 우리 헌정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거기에 대해서도 국무위원들이 사실상 자기 발언한 것으로 면책이 되지는 않거든요.
어떻게든 막았어야죠. 왜냐하면 이것이 초래할 그 후과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느꼈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대통령이 혼자 독단적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국무회의가 있고 심의를 하고 또 안건도 그렇게 정제해서 올리고 또 나중에는 대통령 행위에 대해서 각부 장관들이 부서를 하게 돼 있잖아요.
그 이유가 바로 이런 대통령의 독단적인 어떤 이런 행정이라든가 정치 행위를 막으라고 있는 건데 그 점에서 이번에 사실상 의미 없는 통과 기구 노릇도 못한 거 아니에요 왜 회의 성립이 지금 안 됐다고 대충 알려져 있으니까 그런 점에서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고요. 적어도 이번에 그 회의에 참석하신 국무위원 한 분 한 분 어찌 보면 방조했다라는 그런 국민적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이 기자)그런데 뭐 대통령이 한 뭐 한 3분 정도 얘기하고 그냥 나와버렸다는 거잖아요.

-(김 전 총리)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소한도 이건 아닙니다 하고 누군가는 정말 정말 붙잡기라도 하고 이걸 말렸어야지 이게 이게 지금 그 이후로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데가 어디로 지금 얼마나 지금 방황하고 있고 특히 국민들이 지금 어떻게 견뎌요?
정말 답답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기자)경제 상황도 아주 안 좋고요. 여당에선 탄핵안 가결 책임론이 불거졌는지 한동훈 대표가 물러났지 않습니까? 사실 뭐 물러났다기보다는 쫓겨났다 뭐 이런 표현이 더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친윤 지도부가 이제 다시 등장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탄핵 찬성파가 완전히 뭐 죄 지은 것처럼 이제 코너에 밀렸는데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 전 총리)저는 제일 처음에 이게 귀를 의심을 했습니다. 이게 지금 이 탄핵이라는 게 거듭 말씀드리지만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어렵사리 지탱해 온 법치와 민주주의라는 양축을 무너뜨린 거예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탄핵 찬성한 의원들을 말하자면 솎아낸다 배신자라고 프레임을 찍는다. 이 정신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없는 사람들입니까? 지금까지 소위 보수를 자처해 온 그분들이 이런 모습이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보수 정치의 모습입니까?
당신들이 주장하는 그런 보수 정치는 이번에 죽어버린 겁니다. 최근에만 하더라도 그 보수 정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한 분은 탄핵 당했고 한 분은 지금 탄핵 소추가 됐습니다. 그랬는데 아까 거기서 정말로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하는 그 고투한 동료 의원들을 배신자라고 낙인을 찍고 뭐 이렇게 축출하려고 한다든가 저는 이게 정말 민주정당 맞느냐 정말 그런 의심을 지울 길이 없네요.

-(이 기자)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해산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있어요.
지금

-(김 전 총리)뭐 그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자)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 여부를 놓고 뭐 여야가 또 대립하는 상황이 되고요. 그러니까 뭐 여당은 한덕수 임명 대행이 헌법재판관 3명 임명하면 안 된다 뭐 이런 입장이고요.
야당에서는 이제 임명 선례가 있는데 왜 못하느냐 이래서 이제 또 대립하면서 상당히 또 논란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뭐 그게 이제 심지어는 뭐 이제 총리 탄핵이다 뭐 이런 얘기까지 이제 그런 걸로 이어지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풀어야 될까요?

-(김 전 총리)제가 우리 이 대기자님하고 대담이 들어오기 전에 자료를 한번 봤습니다. 헌정 회복을 위한 헌법학자 들의 모임이라는 대한민국의 헌법학을 공부하시는 각 대학의 학자들이 긴급히 모였더라고요.
그분들이 또 온라인으로 회의를 해가지고 여기에서 발표를 했는데 핵심은 그겁니다. 아까 권한대행의 헌법상의 지위는 결국은 현상 유지 역할에 그쳐야 한다. 그리고 따라서 당연히 헌법기관이 지금 여러 가지 작동을 하는 데 반드시 요구되는 게 뭐예요?
헌법재판관 숫자 9인을 맞춰주는 거잖아요. 그것도 국회에서 선출한 그 부분에 대해서 권한대행은 말하자면 통과시켜야지 그걸 거부할 권한이 없다라고 하는 게 이분들의 지금 말하자면 헌법 전문가들의 사항입니다.
따라서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지금 국회에서 지금 아마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지금 탄핵 절차에 들어가 있죠.

-(이 기자)지금 아마 곧 표결이 시작될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자꾸 극단적인 대립으로 치닫는 상황 또 좀 국민들의 상식에 어긋나는 이런 어떤 결정 이게 되풀이되는 데 대해서는 좀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김 전 총리)참 윤 대통령이 사실 이제 뭐 좀 수사에 협조하고 뭐 이러라는 게 이제 국민의 요구 같아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든 명확하게 진실을 규명해야 된다. 이게 이제 국민적 목소리 같은데 대통령은 탄핵이나 수사에 끝까지 맞서겠다 그리고 이제 뭐 서류 송달 이런 거 자체를 지금 거부하고 뭐 이런 상황이고 그래서 이제 헌재가 그 비상수단을 강구하는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 기자)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진짜 뭐 이게 어렵게 쌓은 민주주의인데

-(김 전 총리)참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한 대통령이라는 분이 그동안 2차에 걸쳐서 담화를 할 때 본인이 모든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요 그리고 당당하다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왜 본인은 그런 법적 절차에 따르는 거에 대해서 호응을 하지 않습니까? 그 이야기인 즉슨 본인은 법 위에 있다는 걸 뭐 인정받고자 합니까? 이번에 이 탄핵 촉구를 하는 그런 집회에 젊은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뭡니까? 이 불공정 절차 어기고 편법 쓰는 걸 제일 싫어하잖아요.
그런데 바로 대통령이 그 모습을 그대로 보인다. 저는 이 감당할 수 없는 국민의 분노를 정말로 어떻게 맞서려고 하는 건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하루라도 빨리 적어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일을 했던 그런 최소한도의 국민에 대한 예의나 책임으로 빨리 법적 절차에 임하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사실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이런 화두를 가지고 대통령이 된 분

-(김 전 총리)아니까 그렇습니다.

-(이 기자)그런데 지금 뭐 약간 그거와는 거의 반대로 가는 이런 상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이 계엄으로 국격이 엄청나게 지금 훼손이 되고 경제 피해가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그리고 뭐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국민 삶도 지금 피폐해지는 이런 상황인데 그런데 이게 뭐 빨리 풀릴 것 같지가 않아요. 그러면 도대체 그 엄청난 피해는 누가 책임을 져야 되는 거며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까요?

-(김 전 총리)그래서 이번 사건을 저지른 대통령과 그 일군의 무리들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이 빨리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국민들의 삶과 정말 이 추락하는 국격과 정말로 자칫하다가는 정말로 더 어려워질 수 있는 있는 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지금 해야죠.
아마 뭐 탄핵 세력들이야 최소한도 법적 절차에 그냥 성실히 임해주는 걸로 자기 역할이 그것만이라도 해주면 되는 것이고요. 나머지는 저는 그래서 바로 탄핵 소추가 가결된 날 바로 지금 현재 그래도 국민들이 합법적으로 이 권위를 인정할 수 있는 거는 국회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회 우원식 의장께서 여야 정부를 불러서 향후에 아까 경제 문제를 비롯해서 민생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해서 좀 머리를 맞대시라 그래서 대충의 국민들이 봤을 때 예측 가능한 무슨 일정이나 이런 프로그램은 나와야 국민들이 좀 안심하고 좀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전부 그게 불안하니까 또 해외 투자자들도 안 오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많은 외국인들이 그동안 Kpop 등을 해서 한국을 참 부러워하고 좋아하다가 야 이게 21세기에 군인들이 국민의 대표 기관을 무슨 저 총칼을 들고 나타나 이걸 보고 전부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 그래서 이런 등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이 지금 정말 위태위태합니다. 빨리 어떤 형태로든지 수습할 그런 권한과 책임이 있는 분들께서 머리를 맞대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 기자)그 저 한덕수 대행이 저 양곡관리법이니 뭐 여러 가지 민주당이 처리를 통과시킨 그런 법안들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까? 그 뭐 물론 이제 농림부 장관이 일부 법안에 대해서는 농망법이다 농업을 망치는 법안이다 이렇게 반대했던 이런 법안들도 거기에 포함이 돼 있긴 합니다. 그래서 포퓰리즘 법안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거부권 행사가 꼭 잘못일까요? 그게 사실은 약간 문제가 있는 법안

-(김 전 총리)예 개별법에 대해서야 뭐 여러 가지 찬성도 있을 수 있고 반대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권한대행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국회에서 결정한 것에 대해서까지도 시시비비를 가릴 정도로 이렇게 들어와버리면 지금처럼 이렇게 정치적 사안에까지도 판단을 갖게 되잖아요. 그러면 최소한의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는 최소한을 거쳐야 된다라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의 합의 또 국민적 상식이 있잖아요.
이게 깨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드디어 헌법재판관 임명도 못 하겠다 그리고 어렵게 여기까지 넘어온 이른바 쌍특검 쌍 특검도 못 하겠다 이제 이렇게 된 거죠. 그래 되니까 완전히 정쟁 유발자가 된 것 아닙니까?

-(이 기자)총리 우리 김 전 총리께서는 그러면 한덕수 대행이 좀 과한 그런 권한 행사를 한 거다 뭐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김 전 총리)네네 그렇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제가 오히려 탄핵 초기에 한덕수 총리 탄핵 이야기까지 나올 때 저는 오히려 신중해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죠.
왜 그때는 죄송합니다. 그때는 오히려 대통령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여기저기 막 이렇게 전선을 넓히는 건 옳지 못하다라고 오히려 말씀을 드렸고 그것 때문에 우리 지지자들로부터 비난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조금 정국이 안정되는 모습을 좀 보였잖아요.
그때 요구 조건 제가 건의를 드린 게 절대로 권한대행은 아까 최소한도의 국가나 정부의 유지 업무 이상으로 더 나아가서 어떤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그때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자기가 이 정쟁으로 끌려들어올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제 이렇게 되고 지금 국회에서 이렇게 지금 탄핵 표결까지 들어간 마당에 또 그래 되다 보니까 권한대행의 탄핵은 어느 정도 표가 있어야 되느냐를 놓고 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정말 이래서 적어도 이렇게 국가 위기 시에는 자신들의 행위 자체가 어떤 여파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걸 충분히 고민해서 움직여줬으면 했는데 지금 뭐 일이 정말 어떻게 갈지 정말 두렵고 안타깝습니다.

-(이 기자)우리 저 김전 총리님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시절에도 현장에서 또 그걸 보셨잖아요. 그리고 이제 고건 대행이었나요? 대행께서 이제 뭐 꽤 잘했다 이런 평가가 있었던 것 같아

-(김 전 총리)절대로 그분은 오버하지 않았거든요. 딱 유지의 업무와 최소한에 그치고 그리고 아마 그분이 아마 한 건인가 무슨 거부권을 행사했을 때도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노 대통령과 상의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종의 말하자면 신중해야죠. 그 자리는 국민이 직접 위임하신 자리가 아니잖아요. 권한대행이라는 거는 그런 말씀드리고 싶어

-(이 기자)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 이것도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여당이 거부했다가 나중에 이제 받겠다 그랬다가 또 뭐 이렇게 이제 또 한 대행 탄핵 문제 이런 게 불거지고 하면서 사실상 무산되는 것 같아요. 분위기가

-(김 전 총리)아니 그래서 이게 뭐 정치 세력끼리만 남겨두면 자꾸 이렇게 미루기만 하고 서로 핑계만 된다고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국회의장님께서 직접 소집을 하시라.
소집을 해서 정부 보고 당신들은 요기 요기 요기 요렇게만 책임지시고 이 문제는 여야가 합의해서 뭘 해내겠다 아까 지금 현재 몇 가지 법안에 대해서 정부가 정책적 사안을 판단했다고 하니 그거는 우리가 다시 한 번 국회에서 거부권이 된 거니까 다시 우리가 논의를 하겠다든가 이렇게 해서 국회의장님께서 갈래를 타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서로 지금 누구도 책임 안 진 채 흘러가면 그분들은 괜찮겠지만 아까 이야기하는 하루하루 악화되는 이 경제 때문에 국민들의 삶은 막 정말로 위태위태하잖아요. 그리고 아까 이제 곧 내년이면 미국에 이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와서 세계의 여러 가지 경제에서 엄청난 폭풍이 몰려올 텐데 거기에 대한 우리가 대책은 지금 거의 못 세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우려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기자)그러니까 외교 안보 지금 말씀하셨지만 외교 안보 대응에 한계가 있다기보다는 사실 준비가 제대로 거의 안 되고 있는 이런 상황인 데

-(김 전 총리)누가 중심이 되어서 어떻게 준비할 그게 없지 않습니까? 

-(이 기자)국회 차원의 뭔가 좀 협력 체계 이런 거를 빨리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김 전 총리)예 저는 그래서 처음부터 국회의장이 중심이 되시면 아무래도 이제 여야가 뭐 서로 누구 공이니 뭐 누가 주도권을 지느니 이런 오해가 없으니까 거기에서 정부도 불러다가 이 시기에는 정부는 자기 입장을 설명을 하면 될 거 아닙니까?
그걸 가지고 의장님께서 좀 조정을 해 주시면 여야가 아니 정치적으로 대립할 건 대립하더라도 나머지 민생이라든가 이게 뭐 수출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을 도와주고 또 미국에 진출했던 우리 한국 기업들 자칫하면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서 그 기업들이 그 어려운 독박을 다 쓰게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지금 현재 어느 정도 방어막을 쳐주자든가 도와주자든가 이런 이야기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편에게 계속)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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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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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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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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