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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기사입력 : 2024년12월27일 20:34

최종수정 : 2024년12월27일 20:34

<우리금융지주>

◇ 본부장 신규 채용

▲ 윤리경영실 이동수

◇ 승진

▲ 회계부 부장대우 심호현 ▲ 금융테크부 부장대우 신재민 ▲ 브랜드전략부 부장대우 신영철

◇ 전보

▲ 브랜드전략부 부장 박준태 ▲ 경영지원부 부장 박주환 ▲ 이사회사무국 국장 조가창

<우리은행>

◇ 금융센터 지점장 승진

▲ 동수원 허양무 ▲ 서여의도 정지용 ▲ 대치역 김동환 ▲ 종로4가 이민숙 ▲ 영등포중앙 박정환 ▲ 서초 장재홍 ▲ 분당중앙 정영훈 ▲ 송파 김록식 ▲ 공항 김현식 ▲ 잠실역 조명래 ▲ 중랑교 유영희

◇ 지점장 승진

▲ 본점영업부 이경훈 ▲ 토곡 박영한 ▲ 경산 장병기 ▲ 익산 백현욱 ▲ 대천 서기병 ▲ 천안청수 이도경 ▲ 국민대학교 김교승 ▲ 범일동 문성은 ▲ 원주중앙 배재영 ▲ 송파구청 임희숙 ▲ 창신동 임종호 ▲ 정읍 곽경란 ▲ 대덕 명정애 ▲ 강동구청 박경미 ▲ 당진 강영섭 ▲ 김제 이지현 ▲ 논산 임혜숙 ▲ 세종중앙 이경애 ▲ 동해 이근영 ▲ 강릉 전춘이 ▲ 부산정관 남현수 ▲ 기장 박찬종 ▲ 부암동 민미영 ▲ 진주 정영숙 ▲ 진해 변미향 ▲ 거제 황민이 ▲ 안동 김점숙 ▲ 봉선동 박금례 ▲ 괴정동 안태희 ▲ 김해장유 김명섭

◇ PB지점장 승진

▲ TWO CHAIRS W 청담 백승희 ▲ TWOCHAIRS W 도곡 성현숙 ▲ TCE강남센터 김은진

◇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승진

▲ 호남 김준범 ▲ 창원/녹산 구성인 ▲ 대구/경북 조영원 ▲ 남동/송도 김효중 ▲ 반월/시화 공규대 ▲ 반월/시화 김남중 ▲ 화성/평택 김성운 ▲ 반월/시화 안태영 ▲ 서울디지털 차민호 ▲ 창원/녹산 이동근 ▲ 대구/경북 손대철 ▲ 남동/송도 지일권

◇ 기업영업본부 승진

▲ 본점 김형준 ▲ 중앙 박용진 ▲ 신성장 박진상 ▲ 신성장 김영훈 ▲ 신성장 양승욱 ▲ 신성장 조현욱 ▲ 미래 김범순 ▲ 미래 이재봉 ▲ 미래 현정호

◇ 영업본부 부장대우 승진

▲ 강동강원 송혜정 ▲ 중랑노원 문정미 ▲ 강남2 김영미 ▲ 서초 이유경 ▲ 광진성동 이보광 ▲ 부산서부 서정미 ▲ 송파 노호영 ▲ 서대문 김미정 ▲ 부산동부울산 황보연주 ▲ 경기남부 두충헌

◇ 본부부서 부장 승진

▲ 인증사업플랫폼부 김성준 ▲ 기관영업전략부 이창주 ▲ 인사부 유창석 ▲ 기업금융솔루션부 전종호 ▲ 글로벌영업추진부 김성순 ▲ 코어공통개발부 주진성 ▲ 경영기획그룹 정경수 ▲ HR전략부 김태진

◇ 본부부서 부장대우 승진

▲ 개인영업전략부 송준 ▲ 개인마케팅부 최계승 ▲ 자산수탁부 장훈 ▲ 대기업영업전략부 이현철 ▲ IT그룹 조신영 ▲ IT아키텍처부 임현수 ▲ IT 아키텍처부 박순천 ▲ IT아키텍처부 배재현 ▲ 중기업심사부 김주현 ▲ 검사총괄부 조준석 ▲ 개인심사부 신재열 ▲ 기업경영개선부 소정권 ▲ 수신업무센터 김주현 ▲ 기획조정부 구병수 ▲ 정보보호부 김정욱 ▲ 검사총괄부 이철민 ▲ 정보보호부 김정욱

◇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승진

▲ 중국우리은행 오태영 ▲ 중국우리은행 조성천

◇ 금융센터장 전보

▲ 강서 변순각 ▲ 고덕 심근섭 ▲ 군자역 김기환 ▲ 노량진 차종엽 ▲ 대치역 김규백 ▲ 도산대로 김민정 ▲ 동대문 신민종 ▲ 둔촌역 전현수 ▲ 마포 오은주 ▲ 명동 이종영 ▲ 무역센터 강철희 ▲ 발산역 위택 ▲ 방배동 이종협 ▲ 법조타운 구은아 ▲ 불광동 고명희 ▲ 사당역 박상철 ▲ 삼성동 허진 ▲ 상암DMC 조재찬 ▲ 서교중앙 조희숙 ▲ 서울디지털프리미엄 김득수 ▲ 서울역 임희정 ▲ 서초역 성경희 ▲ 선릉 조수진 ▲ 성수동 강래만 ▲ 송파 이미영 ▲ 수유동 이영민 ▲ 신림역 박범석 ▲ 신반포 지여옥 ▲ 신사동프리미엄 조조연 ▲ 신정동 송시영 ▲ 신촌 김화영 ▲ 아크로비스타 이현주 ▲ 압구정동 노홍길 ▲ 양재남 박신용 ▲ 연세 배태인 ▲ 영등포중앙 박효숙 ▲ 용산 정민식 ▲ 잠실 김인주 ▲ 장한평 이석문 ▲ 종로4가 김희근 ▲ 종로 김범영 ▲ 종암 정윤철 ▲ 중랑교 박필준 ▲ 중부 박정순 ▲ 창동 이창재 ▲ 청담동 김성길 ▲ 청량리중앙 유영호 ▲ 태릉역 이성율 ▲ 테헤란로 길준형 ▲ 한남동 유희영 ▲ 공항 박천재 ▲ 과천 최홍남 ▲ 구리역 정창화 ▲ 김포구래 성기완 ▲ 발안 윤성훈 ▲ 분당금융 박경옥 ▲ 분당미금역 김정한 ▲ 분당중앙 김시영 ▲ 성남 박선경 ▲ 수원 김성중 ▲ 수지 손희정 ▲ 신갈 이광희 ▲ 양주 노의석 ▲ 영통 고순일 ▲ 용인 김삼성 ▲ 일산 김상필 ▲ 하안동 김유연 ▲ 화정역 김주석 ▲ 대전 양희정 ▲ 유성금융 김현균 ▲ 삼성디스플레이 김인기 ▲ 천안 김대용 창 남지태 ▲ 속초 함채연 ▲ 대연동 김희영 ▲ 마린시티 박호원 ▲ 모라동 김헌태 ▲ 부산 이광훈 ▲ 수영역 임명자 ▲ 연산중앙 김봉주 ▲ BIFC 임관율 ▲ 사천 김성홍 ▲ 양산 조진웅 ▲ 창원공단 이정석 ▲ 대구혁신도시 김형숙 ▲ 성서공단 최홍석 ▲ 신암동 정동열 ▲ 포항POSCO 이주선 ▲ 광주금융 손대인 ▲ 상무 정임순 ▲ 하남공단 윤진원 ▲ 광양POSCO 한정수 ▲ 전주중앙 나윤경 ▲ 광화문D타워 홍성훈 ▲ 롯데월드타워 이혜정 ▲ 삼성타운 임민석 ▲ 신대방동농심 윤홍경 ▲ 여의도한화 김영종 ▲ 한강로 한 경우 ▲ CJ 이지현 ▲ LG트윈타워 김효순 ▲ 두산타워 권용규 ▲ 코오롱타워 상태현 ▲ 판교테크노밸리 이준구

◇ 금융센터 지점장 전보

▲ 가산IT 두애희 ▲ 남역삼동 이영기 ▲ 도산대로 여인원 ▲ 법조타운 김동진 ▲ 서초역 박정훈 ▲ 신사동프리미엄 김문정 ▲ 자양동 곽명철 ▲ 중부 박찬오

◇ 지점장 전보

▲ 강남글로벌투자WON 문성원 ▲ 가든파이브 정지혜 ▲ 가락남부 곽순례 ▲ 강남대로 윤해란 ▲ 강서구청 이기원 ▲ 개포역 윤여경 ▲ 개포중앙 이혜연 ▲ 거여동 문성미 ▲ 관악구청 김용준 ▲ 광화문 함지석 ▲ 금천구청 권수진 ▲ 남대문시장 김은숙 ▲ 당산역 정재홍 ▲ 동부이촌동 신영미 ▲ 동자동 노영찬 ▲ 둔촌동 전영일 ▲ 마들역 김영민 ▲ 마포구청 방지현 ▲ 매경미디어 홍상욱 ▲ 목동중앙 박현화 ▲ 목동 강종환 ▲ 미아역 이형구 ▲ 방배역 김정삼 ▲ 방이동 김지영 ▲ 북가좌동 배순천 ▲ 상일동역 차정광 ▲ 서강대 김상엽 ▲ 서교동 변현숙 ▲ 서소문 서승희 ▲ 서울디지털3단지 박현애 ▲ 선정릉역 오수용 ▲ 성북구청 신연숙 ▲ 성수남 이점수 ▲ 양재동 이지양 ▲ 양천구청 민혜정 ▲ 양평동 정희찬 ▲ 연희동 이은숙 ▲ 영동 김영아 ▲ 영등포구청 권현우 ▲ 올림픽 이수미 ▲ 용산구청 손주영 ▲ 우장산역 황현태 ▲ 이수역 배동호 ▲ 잠실본동 원종수 ▲ 잠원동 오은종 ▲ 종로구청 김진태 ▲ 종로YMCA 한수경 ▲ 중계2동 이교한 ▲ 중곡동 이정연 ▲ 중랑구청 박영기 ▲ 중앙대학교 신상준 ▲ 천호동 박철호 ▲ 청구역 신동훈 ▲ 청담중앙 이현경 ▲ 충정로 권재환 ▲ 코엑스삼성중앙 윤은숙 ▲ 코엑스 주유황 ▲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용성 ▲ 화곡역 손주현 ▲ 석남동 최정락 ▲ 인천 조소영 ▲ 작전역 정진호 ▲ 고강동 정원길 ▲ 광교도청역 김갑수 ▲ 광명사거리역 홍선영 ▲ 교하 백영선 ▲ 권선 성기호 ▲ 동백 김지윤 ▲ 동탄호수 신기준 ▲ 동평택 윤영숙 ▲ 망포역 박정실 ▲ 매탄동 안민수 ▲ 별내신도시 이창일 ▲ 부천중앙 이승문 ▲ 분당차병원 구광미 ▲ 삼성디지털시티 이재홍 ▲ 삼송MBN미디어 송성수 ▲ 서판교 이민휘 ▲ 시흥배곧 정미분 ▲ 안산남 한성일 ▲ 안성 윤방한 ▲ 안양중앙 이학영 ▲ 역곡 구재범 ▲ 오리역 김미선 ▲ 운정중앙 김지현 ▲ 이천 최기호 ▲ 인덕원 김관수 ▲ 일산풍동 강민구 ▲ 일산후곡 이수진 ▲ 죽전역 신주아 ▲ 죽전 주정화 ▲ 천천동 조경호 ▲ 파주남 이택준 ▲ 판교벤처밸리 김연주 ▲ 포천송우 조승완 ▲ 하남미사역 황미경 ▲ 호평 이광일 ▲ 회룡역 오민석 ▲ 대덕테크노밸리 성문희 ▲ 철도타워 김성주 ▲ 서산 홍창표 ▲ 천안신방동 김종섭 ▲ 천안중앙 전영일 ▲ 서청주 김택회 ▲ 청주가경동 안영빈 ▲ 구포 정인희 ▲ 반여동 박장주 ▲ 부산거제동 신환철 ▲ 부산명지 김미영 ▲ 사상 최태근 ▲ 센텀파크 김진선 ▲ 해운대 이상희 ▲ 동울산 유재민 ▲ 울산북 이향희 ▲ 대구중동 조창호 ▲ 범물동 정제헌 ▲ 범어동 황진우 ▲ 상인동 성두이 ▲ 성당동 우영준 ▲ 유통단지 이수진 ▲ 경주 정병화 ▲ 구미인동 이영식 ▲ 구미 이은진 ▲ 포항중앙 박천식 ▲ POSCO타운 이헌철 ▲ 광주첨단 하용진 ▲ 목포 임원철 ▲ 여수 박민아 ▲ 여천 김성진 ▲ 전주송천동 이승화 ▲ 홍콩 정광 ▲ 뭄바이 김태완 ▲ 인도지역본부 이필복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보

▲ 본점 이종수 ▲ 본점 임채영 ▲ 본점 정용상 ▲ 삼성 이승원 ▲ 삼성 염상준 ▲ 트윈타워여의도 장충식 ▲ 트윈타워여의도 이한성 ▲ 트윈타워여의도 장민경 ▲ 트윈타워여의도 이기표 ▲ 트윈타워여의도 신창훈 ▲ 트윈타워여의도 박종화 ▲ 강남 안재민 ▲ 중앙 우지만 ▲ 종로 최원경 ▲ 종로 김동혁 ▲ 남대문 이형민 ▲ 남대문 김연미

◇ PB지점장 전보

▲ TWO CHAIRS W 청담 이은아 ▲ 반월/시화 윤은영 ▲ 반월/시화 고현주

◇ 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전보

▲ 남동/송도 명경희 ▲ 판교 천세호 ▲ 화성/평택 김헌태 ▲ 화성/평택 최윤복

◇ 기업영업본부 전보

▲ 미래 이종건 ▲ 신성장 안진아 ▲ 신성장 신명철

◇ 영업본부 부장대우 전보

▲ 경남 정성훈

◇ 본부부서 부장 전보

▲ 개인영업전략부 이정한 ▲ 개인마케팅부 김상훈 ▲ 개인금융솔루션부 이상종 ▲ 주택기금부 황기창 ▲ 상생금융부 하현신 ▲ 채널전략부 김가람 ▲ WON뱅킹사업부 김규태 ▲ MyData플랫폼부 박진수 ▲ WM영업전략부 박수진 ▲ WM솔루션부 박종국 ▲ 연금사업부 장세욱 ▲ 기업영업전략부 박화근 ▲ 대기업영업전략부 노용필 ▲ 기업금융플랫폼부 정동식 ▲ 외환업무센터장 윤준호 ▲ 인프라금융부 강성욱 ▲ 글로벌IB금융부 김성권 ▲ 동남아성장사업부 구광희 ▲ 자금결제부 윤은희 ▲ 디지털전략부 김준석 ▲ 신사업제휴플랫폼부 윤성후 ▲ 빅데이터플랫폼부 김주영 ▲ 디지털공통개발부 장윤수 ▲ 개인심사부 이상연 ▲ CIB글로벌심사부 이상헌 ▲ 여신관리부 김성훈 ▲ 리스크총괄부 김태수 ▲ 여신감리부 정인라 ▲ 소비자지원부 이민재 ▲ 인재개발부 김난영 ▲ 직원만족센터장 강현진 ▲ 총무부 김인경 ▲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 준법감시실 이태재 ▲ 정보보호부 서승연 ▲ 본부감사부 강신철▲ 외환업무센터 윤준호 ▲ 직원만족센터 강현진 ▲ 결제지원센터 이효선 ▲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 디지털연금영업부 옥진형 ▲ 부동산금융디지털센터 최시호 ▲ 경영기획그룹 배윤섭 ▲ 경영기획그룹 김용만

◇ 본부부서 부장대우 전보

▲ 글로벌사업플랫폼부 김형준 ▲ IT기획부 곽현정 ▲ IT아키텍처부 박순천 ▲ 여신지원그룹 이승민 ▲ 법무실 김진용 ▲ WM그룹 김웅태 ▲ 중기업심사부 하은경 ▲ 중기업심사부 김재복 ▲ 검사총괄부 박태현

◇ 글로벌영업추진부 부장대우 전보

▲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중모 ▲ 중국우리은행 이태희 ▲ 러시아우리은행 이상혁 ▲ 베트남우리은행 김형일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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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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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생애 첫 윔블던 단식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생애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를 3시간 4분 만에 3-1(4-6 6-4 6-4 6-4)로 꺾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고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8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이탈리아 선수가 윔블던 단식 정상을 밟은 것은 남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남자 단식 마테오 베레티니, 2024년 여자 단식 자스민 파올리니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이번 결승은 지난 프랑스오픈 결승에 이은 두 선수의 메이저 결승 리턴 매치. 당시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2-3(6-4 7-6<7-4> 4-6 6-7<3-7> 6-7<2-10>)으로 패해 우승을 놓쳤다. 당시 트리플 매치 포인트를 날린 신네르는 경기 후 '삶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라며 절치부심했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되갚았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에게 당하던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여전히 알카라스가 8승 5패로 앞선다. 신네르는 이날 알카라스 특유의 드롭샷과 로브, 변칙 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4세트에서도 다시 한 번 브레이크로 균형을 깼다. 게임스코어 5-4, 자신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신네르는 평균 200km/h에 가까운 강서브로 트리플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고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한 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파리에서 정말 힘든 패배를 겪었기 때문에 감정이 북받친다"며 "결국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다. 우리는 패배를 받아들이고 계속 노력했고, 그 결과 이렇게 트로피를 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드 코트 메이저에서만 세 차례(2023 US오픈, 2024 호주오픈 포함) 우승했던 그는 이번 잔디 코트에서 처음 정상에 올라 메이저 전천후 강자임을 입증했다.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클레이코트 메이저 프랑스오픈까지 제패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지난해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던 신네르는 도핑 사실이 알려진 뒤로는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따냈고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올해 5월 초 이후로는 이번이 첫 메이저 우승이다. 반면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통산 6번째 메이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선 여전히 호주오픈 우승이 필요하다. [런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가 13일(현지시간)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을 마치고 축하와 위로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7.13 psoq1337@newspim.com 그는 "결승에서 지는 건 언제나 힘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은 야닉의 날이다. 훌륭한 테니스를 한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치러진 7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을 전부 나눠 가졌다. 2023년엔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차지했고, 올해는 다시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을 가져갔다. 이제 두 선수는 메이저를 양분하는 확실한 '빅2'로 자리매김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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