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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올해 성장률 2.1% 전망…수출은 2.2%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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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1일 '새해 한국경제에 바란다' 보고서 발간
민간소비 1.9%·설비투자 2.9%↑…건설투자 -0.9%
수출 연간 2.2% 성장 예상…무역흑자 487억달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민간소비·설비투자의 완만한 회복과 수출 증가세 등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미국 경제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IT 경기 회복 속도 등이 주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연구원은 1일 '새해 한국경제에 바란다'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을 2.1%로 예측했다. 올해 건설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부진이 지속되겠으나 민간소비·설비투자와 수출 등은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건설투자는 건설경기 선행지표 부진 여파로 0.9%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건설투자는 토목 부문에서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건축 부문의 선행지표 부진이 현실화되면서 감소세가 확대된 바 있다.

민간소비는 금리 인하와 실질소득 증대, 물가 안정 등의 여건 개선으로 1.9%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역시 금리 인하와 더불어 글로벌 IT 경기 호조,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아 2.9% 증가할 전망이다.

수출은 연간 2.2%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IT 전방산업 회복과 반도체 호조 등이 이런 성장폭을 견인할 것이란 예상이다. 무역흑자 규모는 487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특히 올해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우리 통상 전 영역에 걸친 격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보편적 관세 부과 등의 정책 변화가 나타날 경우 우리 주력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대미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세계 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인플레이션 안정과 통화 정책 완화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은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경제는 소비·고용 둔화로 성장 모멘텀이 약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트럼프 2기 정부의 감세 정책이 내수 둔화를 제한하며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일본 경제는 고물가에 대응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으로 내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저 효과로 인한 수출 증가가 일부 성장 동력을 제공하면서 1%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경제는 역내 인플레이션 둔화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가 내수 여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제조업 경기 침체로 수요 악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성장률이 전망된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내수·외수가 모두 약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와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이 경기 하강을 제한해 지난해보다 소폭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대외적으로는 미·중 간 전략적 경쟁 심화로 국제 분업 체계의 변화와 첨단산업 간 무한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 등 구조적 과제와 기존 장치 산업의 성숙화가 맞물렸다"며 "요소 투입 중심의 성장 방식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혁신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 보호 체계를 가오하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경제·외교 전략을 마련해 경제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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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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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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