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H리그] '유소정 8골' SK, 서울시청 꺾고 개막전 승리

기사입력 : 2025년01월01일 19:49

최종수정 : 2025년01월01일 19:49

삼척시청, 인천광역시청에 30-19... 하남시청, 충남도청에 28-2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연패를 노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SK는 1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28-20으로 제압했다.

SK는 유소정이 8골, 강경민이 6골 등 주축 선수들이 공격을 이끌었고, 박조은 골키퍼가 초반부터 선방하며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조은은 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6골, 조은빈과 윤예진이 4골씩 기록했다.

SK 유소정이 1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SK는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격차를 벌리면서 전반을 15-9, 6점차로 앞서며 마쳤다. 서울시청은 우빛나를 앞세워 후반전 맹추격했지만 전반전의 점수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하남시청이 박광순(9골), 서현호(5골), 박시우(4골)의 활약으로 충남도청을 28-25로 제압했다.

2연승한 하남시청은 이로써 승점 13(5승3무4패)으로 3위를 지켰고, 충남도청은 8연패를 당하며 승점1(1무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마지막으로 벌어진 경기에선 여자부 삼척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30-19로 크게 이겼다.

삼척시청의 박새영 골키퍼는 20세이브 선방쇼를 펼치며 승리에 앞정섰다. 허유진과 김보은이 각각 6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삼척시청 강주빈이 1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 한국핸드볼연맹]

인천광역시청에서는 김설희가 4골, 김보현, 구현지, 이효진이 각각 3골씩 넣으며 분투했다. 8세이브를 기록한 이가은 골키퍼는 개인 통산 700세이브를 달성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