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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국내 상륙 임박...'침체' 국내 전기차 시장 판세 뒤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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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16일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소형 SUV·중형 세단·해치백 등 공개 관측
작년 12월 판매 늘리며 테슬라 바짝 추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가 올해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테슬라와 함께 전기차(EV) 글로벌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에 더해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전기차로의 변화 흐름이 분명하며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변화와 함께 BYD가 공개할 라인업이 한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전시장에서 촬영된 BYD 차량 [사진=블룸버그통신]

2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오는 1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BYD 승용 브랜드 국내 공식 출범을 알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YD코리아는 이미 지난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지게차, 전기 버스 그리고 전기 트럭 등의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YD코리아는 현재 한국 출시 승용 라인업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쇼케이스 행사에서 소형 SUV '아토3'(중국명: 위안), 중형 세단 '씰'(중국명: 하이바오), 해치백 '돌핀'(중국명: 하이툰), 오프로드 SUV 'B5'(중국명: 바오5) 등 3~4종을 공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한국 승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지난해 12월 17일 승용차의 판매를 담당할 딜러 파트너사로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6개사를 선정했다.

딜러로 선정된 6개사는 BYD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 판매 및 AS 서비스, 고객 관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 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 대면 방식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안 신화사=뉴스핌]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소재한 비야디(BYD)의 전기차 공장.

또한 지난해 12월 19일에는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BYD는 현재까지 194억 달러(약 27조원)의 누적 R&D 투자액과 10만 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모터, 전자 제어 장치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기타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춘 글로벌 자동차 업체다.

BYD는 2023년 친환경차의 글로벌 판매량 302만 대 달성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8.94% 성장한 693억 달러(약 97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전기차 선두 업체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테슬라와의 격차를 줄이며 바짝 추격했다. 미국 경제 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12월 순수 전기차 20만7734 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76만 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실적 가이던스에서 연간 판매 대수 181만 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BYD의 순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16만 대로, 테슬라보다 12만4100대 모자랐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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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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