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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금융, 올해도 '상생금융'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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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저출생 지원 추진…온종일 늘봄학교 지원 등
신한, 동행프로젝트로 저소득층·장애인 도움
하나, 소상공인·중소기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추진
우리, 굿윌스토어 손 잡고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해 역대급 실적으로 정치권으로부터 금리 인하 등 상생 금융 요구를 받고 있는 4대 금융그룹은 2025년 한 해 동안 저출생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층 지원 등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KB금융그룹]

구체적인 예산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4대 금융그룹은 저마다 여러 상생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KB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24년 'KB금융그룹 사회 공헌 전략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융그룹은 2025년에도 이같은 전략 체계에 따른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저출생 현상 극복과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개 해결을 위한 온종일 늘봄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KB금융그룹은 늘봄학교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거점형 돌봄기관'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2027년까지 전국에 48개의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거점 내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평일에는 저녁 8시,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그리고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KB 국민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저출생 대책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을 위해 최초의 민관 공동 맞춤형 저출생 정책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사진=신흔은행]

신한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과 디지털 교육,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개인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623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종합지원안'을 발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상생금융기획실'을 선도적으로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경기 회복 지연 및 고금리 상황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으로 1973억원을 지원하며, 자율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 및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10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전세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 구조 및 금융 지원, 주거 위기 청년 지원 사업, 총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통해 취약계층 난임가구의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어린이 보육환경 개선 사업, 재생 PC 기부를 통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기기 지원,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과 같은 비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것을 도모하고 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설 특별자금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자금 지원 6조1000억원와 만기 연장 9조원 등 총 15조1000억원 규모로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 총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대 3000억 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후속 사업으로 금융권 최초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3월부터 5개년 간 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정규 보육 시간 외 돌봄 공백을 채우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뉴스핌DB]

우리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재활용을 위해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MOU 체결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10년간 이 사업에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33년에는 점포수 100개, 장애인 직원 1500명, 기부 업체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매년 시청각 장애아동 400명에게 개안 및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시각장애인 200명을 선정해 개안수술을 지원하며, 청년 장애인을 매년 200명 선정해 인공와우 수술 및 언어 재활에도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에 동참해 독립시 필요한 생필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자산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과 자축 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족 100만 시대, 국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응 지원을 위한 전방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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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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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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