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비자없이 떠나자, 퇴근후 칭다오서 양꼬치' 중국여행 트렌드 확~

기사입력 : 2025년01월11일 10:58

최종수정 : 2025년01월11일 19:22

'니하오 차이나' 한중 관광의 밤, 신나는 중국여행소개
'퇴근하고 중국으로' 비자면제후 중국여행 뉴트렌드
2024년말 이후 중국 주요 도시 여행 두세배 늘어나
중국 여행 최근 추세, 여행 팁 소개, 교류 기반 확대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한중문화우호협회 공동 주최
국회및 여행업계, 중국대사관 등 각계 인사 참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1월 10일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고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주임 張若愚, 장뤄위)와 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가 공동 주최하는 '니하오 차이나! 비자 없이 떠나자' 한중 관광의 밤 행사가 서울 앰베서더 서울 폴만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공사,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주한중국문화원 류야오훙 부주임, 김준형 국회의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 서울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중국 전문가 이욱연 교수 및 중한 관광기관및 관련 협회, 주요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1.11 chk@newspim.com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方坤)공사는 인사말에서 "중·한 양국은 동아시아의 가까운 이웃이며 오랜 기간동안 우호적인 교류를 해왔다"며 "관광 교류와 협력은 양국 인문 교류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현재 양국간 상호 방문 관광객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팡쿤 공사는 "비자면제 등의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인적 교류가 늘고 중한 직항노선이 증편되는 것은 물론 고품질 관광 상품이 출시되면서 양국 관광 협력과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고, 관광 시장이 새로운 번영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1.11 chk@newspim.com

김준형 국회의원은 "중·한 양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양국에 있어 관광은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국이 한국인에 대해 비자를 면제한데 이어 한국도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경제·인문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쭝홍눠(钟洪糯)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 최근 중국 정부가 취한 비자 면제, 경유비자 면제 등 입국 간소화 조치와 그에 따른 중국 관광 시장 변화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각 분야의 협력이 한층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쭝훙눠 총 영사는 2024년 11월 비자 면제를 시행한 후 첫달인 12월 한국인의 중국 관광 입국자수가 전년대비 150% 이상 늘어났고, 특히 한국인의 상하이 입국 예약은 180%나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1.11 chk@newspim.com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장뤄위(張若愚) 주임은 비자 면제 이후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 '퇴근하고 중국으로 양꼬치 먹으로 갈까'하는 얘기가 유행하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중국이 비자까지 면제되면서 한국인들의 해외 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승희 중국여행작가가 나와 자신의 풍부한 중국 여행 경험을 소개하고  칭다오,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인기 관광 도시의 멋과 매력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산둥항공 왕웨준(王岳峻) 지점장은 중국 입국 비자 면제이후 항공 노선이 꾸준히 늘어나고 상하이를 비롯해 중국을 찾는 한국 여행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뱀띠해인 올해는 중국 여행이 한층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경기대 관광전문대학 하정우 교수, '여기어때' 박지훈 매니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이명호 한국지사장, 춘추항공 박흥군 한국지사장, 화인통신 리보 대표  등 관광 분야 인사들이 중국 관광입국 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상황들을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1.11 chk@newspim.com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대표 통신사인 화인통신과 중국의 대표 통신사인 차이나유니콤이 중국 관광 기술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중국 남방항공, 동방항공, 춘추항공, 공상은행, 유니온페이 인터네셔널 등이 나서서 상하이 칭다오 하얼빈 광저우 등 중국의 인기 관광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항공권과 관광지 패키지 상품, 다채로운 여행 관련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문화관광부 국제교류협력국의 주관아래 전개되는"니하오! 차이나"입국관광 홍보 시리즈 중의 하나로, "니하오! 차이나"중국 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고 한국인 대상 비자면제정책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 관광시장을 촉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초안에 13가지 암 찾는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식약청(FDA)은 12일(한국시간) AI를 활용한 의료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전 부문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틴 A. 마카리 FDA 박사가 이끄는 이번 계획은 올 6월 30일까지 모든 FDA 센터에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DB] FDA에 따르면 AI의료 혁신은 단순히 진단만 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 향후 5년간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할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에는 '거짓말 필터'가 내장돼 있어, 환자가 숨긴 병력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혈액 검사 데이터만으로 3초 안에 13가지 조기 암을 찾아낼 수 있으며, 정확도는 대형병원 의사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진료 비용은 인간 의사의 1/20에 불과하며. 다만, 매년 999달러의 'AI 사용 연회비'를 내야 한다. 마카리 박사는 "AI 시범 사업 성공에 큰 감명을 받았다. 검토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비생산적인 반복 작업을 줄일수 있다. AI혁신 의료 기술은 새로운 치료법 검토 시간을 가속화하는 데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FDA의 신약평가연구센터(CDER) 신약평가과학국 부국장인 진중(진) 리우는 "이는 게임 체인저 기술이다. 3일 걸리던 작업을 몇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새 AI의료 혁신은 FDA의 패스트트랙(그린 채널)을 통과해 다음 주부터 뉴욕 장로회 병원에서 시험 운영된다. fineview@newspim.com 2025-05-12 11:48
사진
와이스 호투...한화 12연승 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수리가 마침내 12연승까지 날아올랐다. 김광현은 양현종과의 '레전드 매치'에서 웃었지만 김도영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화장한 날씨를 보인 이날 더블헤더를 포함해 8경기에 총 14만7708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일일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일일 최다 관중은 지난해 6월 23일 역시 8경기에서 기록한 14만 2660명이었다. 단독 선두 한화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 경기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8-0으로 승리했다. 와이스는 8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라이언 와이스(왼쪽)와 노시환. [사진=한화]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이다.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거뒀다. 한화는 3회초 2사 1, 3루에서 키움 포수 김재현의 2루 악송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섰다. 5회에는 2사 2, 3루에서 키움 선발 김윤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노시환이 유격수 강습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6회에는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에도 3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대구에서는 문성주가 혼자 4타점을 뽑은 LG가 삼성을 7-4로 꺾었다. LG는 전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8연패의 늪에 빠졌다.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김영웅이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는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4-3으로 역전시켰다. 문성주. [사진=LG] 하지만 LG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문성주가 좌측 펜스 상단을 때리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6-4로 다시 뒤집었다. 8회초에는 2사 만루에서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더블헤더가 펼쳐진 인천에서는 SSG가 1차전에서 KIA를 8-4로 꺾었다. SSG는 4-1로 앞선 4회말에는 조형우의 적시타와 최지훈의 3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달아났다. KIA는 5회초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4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7실점하고 무너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이 선발 대결을 펼친 2차전에서도 SSG가 5-1로 승리했다. KIA는 4회초 김도영이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6회말 채현우의 3루타 등 4안타와 볼넷 4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7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됐고 5.1이닝 3안타와 볼넷 2개로 3실점 한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 [사진=SSG] 잠실에서는 NC가 두산을 맞아 더블헤더 1차전을 11-5로 이긴 뒤 2차전마저 5-2로 승리했다. NC는 7연승을 달리며 4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1차전 1회말 상대 실책 속에 양석환의 2루타와 볼넷 3개를 묶어 먼저 4점을 뽑았다. 그러나 NC는 2회초 두산 선발 콜 어빈의 제구가 흔들리는 사이 3안타와 4사사구로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3회에는 안중열의 2루타로 2점을 추가한 NC는 4회에도 1점을 보태 9-4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천재환. [사진=NC] 2차전에서 NC는 2회초 천재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두산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김기연이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NC는 3회초 4안타와 볼넷 2개로 4점을 뽑아 5-2로 재역전했다. 수원구장 더블헤더 1차전은 롯데가 6-1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kt와 1-1로 비겼다. 롯데는 1차전 1회초 전준우의 투런홈런 등으로 먼저 3점을 뽑았다. kt가 1회말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으나 롯데는 3회초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박세웅. [사진=롯데] 승기를 잡은 롯데는 6회와 9회에도 1점씩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6.1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8승(1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차전에서 kt는 1회 안현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는 4회초 안타 없이 사사구 4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무승부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2025-05-11 22: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