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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對美 최대투자처' 조지아주 찾아 통상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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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면담
"안정적 대미 사업환경 마련해달라"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한상의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를 계기로 대미 통상외교에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통상현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리브스(Matt Reeves)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이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세종상의 김진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맷 리브스 하원의원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예상되는 보편적 관세 부과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 폐지 가능성으로 한국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목표를 이해하며 한국기업들도 현지 생산 확대와 제3국 수입 물품의 미국 수입 전환 등 양국 간 무역수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 상황이 어렵지만 대한민국 경제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대미 투자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정적 사업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은 "한국은 조지아주의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 자동차와 배터리 등 조지아주의 주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새로운 정책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면담 후 박일준 부회장은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상징적 성과를 거뒀다.

미국 조지아주는 남동부 지역의 물류허브로 약 150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1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한 국내기업의 대미 최대 투자처다.

조지아주가 국내기업의 최대 투자처로 부상한 것은 물류상 이점뿐 아니라 낮은 법인세율(5.75%), 신속한 사업 인허가 등 기업 친화적 환경 덕분이다. 특히 국내기업들은 2023년 기준 10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지난 10년간 투자금만 236억달러에 이르며 향후 조지아주 투자 계획도 100억달러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상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관하고, 8일 현지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및 미국 내 한인 기업 지원, 트럼프 2기 정책변화 공동 대응, 양국 기업·경제단체·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성공 개최 및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MOU가 트럼프 2기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대미 아웃리치 활동으로 한국기업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변화하는 통상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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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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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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