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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김' 육상양식 기술 확보...전국 최초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1:22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1:23

연중 고품질 김 생산...양식어민 '희소식'
적은 면적서 많이 생산...해양오염 차단도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전국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확보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의 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4t 규모의 수조 4개를 활용해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량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이에따라 양식어민들은 최근 김값 고공행진에 따른 희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육상에서 자라는 김[사진=전북자치도]2025.01.13 gojongwin@newspim.com

김 육상양식은 해양 오염원 차단과 질병 관리에 유리하며 적은 면적으로도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단포자를 유엽으로 배양해 대형 수조에서 키우는 방식으로 병해를 예방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이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2022년부터 ㈜풀무원과의 공동연구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계와 협력해 김 육상양식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단포자 대량 방출 유도와 안정적 배양 기술을 연구해 기술적 난관을 해결하며 생산 기간을 기존의 1/3로 단축하고 성장률을 10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스마트배양기와 AI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배양 조건을 정밀 제어하고 자동화로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 단가를 낮췄다. 도는 김 가공품 개발과 대량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김 육상양식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풀무원, 공주대학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속가능한 우량김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가 R&D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35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전병권 전북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전북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김 육상양식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미래 김 양식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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