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교촌치킨, 로봇사업·푸드테크팀 신설...치킨 로봇 상용화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 1만원 진입 쇼크에...치킨 조리 로봇 확대 박차
올 초 로봇사업팀·푸드테크팀 신설하고 인력 보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로봇 개발 및 운영·관리 관련 인력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일선 가맹점 보급을 본격화한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진입하면서 높아진 인건비, 배달 수수료 상승 등 당면한 문제를 로봇, 푸드테크 기술 혁신으로 풀어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팀과 푸드테크팀을 신설하고 관련 인력 채용에 착수했다. 로봇사업팀은 치킨 로봇의 개발·운영·관리 등 업무를 전담하고 푸드테크팀은 가맹점 자동화 솔루션 개발 등 푸드테크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교촌치킨 가맹점에 설치된 조리로봇. [사진= 교촌에프앤비]

치킨 로봇 관련 업무는 기존까지 영업담당 조직에서 맡았지만 올해부터 별도 전담 조직인 로봇사업팀을 꾸려 기능을 강화한다. 13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치킨 로봇 배급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앞서 2021년 10월 로봇 제조 기업 '뉴로메카'와 손잡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을 착수했으며 2023년 10월에는 로봇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도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각각 제조사와 협력·개발한 두 가지 타입의 협동 조리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자사 교육 R&D센터인 정구관과 전국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12곳의 가맹점에서 협동 조리 로봇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이 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이유는 가맹점의 인건비 부담과 업무 과중 때문이다. 통상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업무 강도가 높아 최저 임금 대비 높은 임금이 요구되는 등 인력난이 극심하다. 여기에 교촌치킨은 1·2차 튀김 과정을 거치는 복잡한 제조과정으로 인해 여타 치킨 프랜차이즈 대비 시간과 인력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교촌에프앤비]

특히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기면서 인건비 부담이 더욱 높아지자 조리 로봇 도입에 더욱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리로봇 기획·개발 뿐 아니라 관리·운영인력을 확대해 일선 가맹점 확산을 본격화하는 방향이다. 조리 로봇을 활용하면 노동자의 화상 위험 방지, 균일한 맛 확보, 인건비 절감 등 이점이 있다.

또한 이번 로봇사업팀과 함께 새롭게 신설한 푸드테크팀을 통해 가맹점 자동화 솔루션 등 기술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디지털혁신본부 산하에 신설된 푸드테크팀은 앞서 2023년 영입한 IT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의 창업주이자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홍균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총괄한다. 관련해 푸드대시는 교촌에프앤비가 처음으로 지분투자를 단행한 IT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음식 주문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서비스 업체다. 지난해 2월 교촌에프앤비는 의결권이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추가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푸드대시를 관계기업에 편입시켰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푸드테크와 로봇사업기능 강화를 위한 신규 조직을 신설했다"며 "교촌은 로봇 조리를 통해 보다 균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더욱 향상된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성과 경제성, 가맹점 만족도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도입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