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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연준·트럼프 불확실성에 보합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14일 17:12

최종수정 : 2025년01월14일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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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반도체 추가 수출 제한에 반도체 대표주 약보합세
김지원 연구원 "이번 주 증시 박스권 예상...업종 중심 대응"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정책 속도 변화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국내 증시가 보합장을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7.84p) 오른 2497.4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4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84포인트(0.31%) 오른2,497.40으로, 코스닥 지수는 9.84포인트(1.39%) 오른 718.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0원 내린 1,463.2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1.14 yym58@newspim.com

개인은 29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2950억원과 5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6%) ▲LG에너지솔루션(3.02%) ▲삼성바이오로직스(1.19%) ▲현대차(0.91%) ▲기아(1.23%) ▲셀트리온(0.38%) 등의 주가가 올랐고 ▲삼성전자(-0.37%) ▲삼성전자우(-0.90%) ▲KB금융(-0.56%) ▲NAVER(-0.98%) 등의 주가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12%), 화학(0.82%), 기계·장비(0.62%), 제조(0.59%), 금속(0.56%) 등의 주가가 올랐으며 의료·정밀기기(-1.80%), 보험(-1.39%), 통신(-0.91%), 건설(-0.51%), 금융(-0.49%) 등의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39%(9.83p) 오른 718.04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09억원과 62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는 1384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 클래시스(-3.04%)와 휴젤(-2.43%)을 제외한 전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이중 에코프로비엠(7.79%), 에코프로(5.62%), 레인보우로보틱스(4.18%), 엔켐(4.47%) 등의 주가 상승 폭이 컸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기기(-0.02%), 종이·목재(-0.60%), 출판·매체복제(-0.97%)를 제외한 전 업종의 주가가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정책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추가 수출 제한과 엔비디아의 블랙웰 랙에서 과열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반도체 대표주들은 보합권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연준 정책 속도 변화와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하면서 이번 주 내내 국내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40%(5.90원) 내린 14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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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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