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2보] 이스라엘-하마스, 6주간 휴전 및 인질·수감자 교환 합의…19일 발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측, 3단계 휴전안에 합의…카타르 총리 "19일 발효"
하마스, 휴전 1단계에 33명 인질 석방…바이든 "미국인 포함"
2단계부터 영구 휴전 협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교환에 합의했다. 양측은 6주간 휴전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며 영구 휴전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수개월간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의 집중적인 외교 끝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과 인질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가자지구의 전쟁을 멈추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인도적 지원을 늘리며 15개월 이상 억류돼 있던 인질들이 가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은 이날 도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휴전 합의가 오는 19일 발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합의안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휴전 1단계에서 이집트 국경 필라델피 회랑으로부터 점진적으로 병력을 줄여 휴전 50일 이전까지 철수를 완료해야 한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질 석방을 요구하던 시위대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및 인질 교환 합의 소식에 서로를 끌어안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16 mj72284@newspim.com

이와 동시에 양측은 각자 억류한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한다. 휴전 1단계에 하마스 측은 모든 여성과 어린이, 50세 이상의 남성을 포함한 33명의 인질을 석방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기에 미국인 인질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억류 중인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약 1000명을 석방할 예정이다. 

16일째 되는 날까지 2단계 휴전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 여기에는 남아 있는 인질 전원 석방과 영구 휴전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완전 철수가 담길 예정이다. 3단계에는 모든 시신의 반환과 이집트, 카타르, 유엔(UN) 감독하에 가자지구의 재건 개시가 포함될 전망이다.

이날 한 하마스 당국자는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가자와 가자 주민, 저항의 용기를 통해 얻은 전설을 반영하는 커다란 이득"이라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내각은 16일 이번 합의에 대한 승인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주민들이 휴전 합의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16 mj72284@newspim.com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해 1200명의 군인 및 민간인을 살해하고 250명의 인질을 납치한 이후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 왔다. 2023년 11월 일주일간 휴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교전은 재개됐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는 4만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집트, 카타르의 중재와 미국의 지원 속에서 수개월간 지속해 온 이번 협상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5일 앞두고 합의에 도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양측에 휴전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을 촉구해 왔으며 인질이 석방되지 않으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우리는 중동에서 인질을 위한 합의를 이뤘다"며 "그들은 곧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합의는 내 정부에서 진전됐지만 조건은 트럼프 팀에 의해 이행될 것"며 "지난 며칠간 나의 팀과 트럼프의 팀은 하나의 팀으로 대화해왔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휴전 합의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1.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