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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JP모간서 10여개 회사와 사업 논의 진행키로"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3:22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3:22

"추진 사업 성공 가능성 확인"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13~16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5 JP모간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해 약 30~40개 바이오 회사와 미팅을 가졌고 이 중 10여개 회사와는 추후 비즈니스 사업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가 이번에 처음 공개한 세계 최초 언어모델 기반 'LM-VS'는 2시간 이내에 100억개의 화합물에 대한 스크리닝이 가능하고 유효물질 후보가 도출되기까지 무한반복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혁신적인 시간 단축과 그동안 발굴이 어려웠던 타겟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여한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들 [사진=신테카바이오] 2025.01.17 sykim@newspim.com

정종선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여러 글로벌 바이오텍과의 미팅을 통해 당사의 경쟁력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이번에 정식 런칭하는 'LMVS' SaaS와 DDCS(DeepMatcher Drug Candidate Service) 사업 및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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