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누녜스 멀티골' 리버풀, 브렌트퍼드 2-0… 김지수 벤치

기사입력 : 2025년01월19일 10:58

최종수정 : 2025년01월19일 10:58

클라위버르트 해트트릭... 본머스, 뉴캐슬에 4-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의 멀티골 원맨쇼를 앞세워 브렌트퍼드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브렌트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누녜스가 19일 EPL 22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상의를 벗으며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2025.1.19 psoq1337@newspim.com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의 아쉬움을 맛봤던 리버풀은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정규리그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를 이어갔다. 승점 50을 쌓은 리버풀은 이날 애스턴 빌라와 2-2로 비긴 2위 아스널(승점 44)과의 승점 차를 6으로 벌렸다.

반면 브렌트퍼드(승점 28)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의 아쉬움 속에 11위에 머물렀다. 브렌트퍼드 김지수는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지수는 지난 18∼19라운드에 잇달아 교체 출전, 브렌트퍼드 입단 18개월 만에 EPL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됐지만 이후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37차례 슈팅을 때리며 경기를 압도했던 리버풀은 4분이 주어진 후반전 추가시간에 브렌트퍼드 골문을 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누녜스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2분 뒤 역습 과정에서 엘리엇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침착하게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다시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18일 열린 EPL 경기에선 본머스의 공격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아버지인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몸담았던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뉴캐슬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의 아버지인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2002~2004시즌 활약(공식전 37경기 13골)했던 팀이다.

[뉴캐슬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클라위버르트가 19일 EPL 22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해트트릭을 자축하고 있다. 2025.1.19 psoq1337@newspim.com

클라위버르트의 원맨쇼를 앞세워 4-1로 승리한 본머스(승점 37)는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행진을 이어가며 5위 첼시(승점 37)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6위에 랭크됐다. 반면 6연승을 달렸던 4위 뉴캐슬(승점 38)은 본머스에 일격을 당해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