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는 20일 코드캣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로스트 소드'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출시 3일 만에 1위를 달성한 '로스트 소드'는 호쾌한 액션과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전개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의 서브컬처 게임과 차별화하기 위해 한국적 개성과 서비스에 집중한 2년간의 준비가 통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을 배경으로 소녀 캐릭터들의 액션을 구현한 서브컬처 RPG다. 2D 그래픽과 횡스크롤 구조를 채택했으며, 국내 유명 성우진의 목소리 연기로 진지함과 코믹함이 어우러진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첫 작품 '소드마스터 스토리'에 이어 서브컬처 시장 진출에 경험이 있는 위메이드커넥트와 협업해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었다"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출시 기념과 이용자 호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게임 내 이벤트와 공식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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