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챕터 스토리와 다양한 게임 모드 탑재
국내 정상급 성우진 참여로 완성도 높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는 코드캣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 소드'는 중세 카멜롯 전설을 기반으로 현실에서 판타지 공간 브리타니아로 이동한 소년 '에단'과 소녀 기사단의 모험을 다룬 액션 RPG다. 이용자는 기사단의 인도자로 설정돼 인물간의 유기적 관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국내 정상급 성우인 민승우, 김하루, 장예나, 강시현 등이 참여해 캐릭터의 개성과 서사를 생생히 전달하며, 일본의 클로버웍스와 국내 유명 스튜디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연출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국내 최대 서브컬처 행사 'AGF'에서 서브컬처 팬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위메이드커넥트] |
출시 버전에서는 25개의 스토리 챕터와 보스 레이드, '오베론의 탑' 격파 모드, 이용자 대전 '콜로세움', 미궁 탐색, 파티 플레이 등 방대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유저가 골드, 장비, 경험치 등 필요한 아이템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영역별 던전 3곳과 이벤트 던전 2곳이 추가됐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오락실 감성을 2D 실사 캐릭터와 횡스크롤 형태로 구현했다"며 "위메이드커넥트와 함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와 코드캣의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