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심평원, 국민 진료 정보 공통데이터모델 상시 개방…연구 질 높인다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0:51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10:51

CDM 데이터 분석 공간도 제공
심평원 "연구 성과 창출 기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오는 2월부터 전 국민 진료정보 공통데이터모델(CDM)이 상시 개방돼 연구자의 자료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신속한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근거 중심 보건의료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CDM을 상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CDM은 기관별로 다른 데이터 용어와 구조를 표준화해 개인정보 유출 없이 다기관 또는 국가 간 분산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모델이다. 심평원은 오는 2월부터 연구자의 자료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DM 데이터를 두 가지 방식으로 개방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CI [사진=심평원 홈페이지]

먼저, 연 1회 공모 방식으로 제공된 분석지원 서비스는 상시 신청 체계로 전환된다. CDM 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분석지원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연구자가 직접 CDM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 공간도 제공된다. 심평원은 원주 본원과 서울 본부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각각 2자리를 마련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흥 심평원 빅데이터 실장은 "국제표준 진료 정보의 상시 개방과 분석센터 운영으로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대된다"며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와 함께 양질의 연구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