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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에너지 패권 등 6대 의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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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취임과 동시에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선서로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년 전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한 뒤 파리 기후 협약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 시절에 파리 기후 협약에 다시 가입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선거 유세 당시 기후 위기 주장은 '사기'라면서 관련 친환경 정책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 47대 대통령 취임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백악관은 이 밖에 백악관 홈페이지에 트럼프 대통령 사진과 함께 '미국이 돌아왔다'는 문구를 올렸다.

이와 함께 "나는 매일 숨을 쉬는 순간마다 당신을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 아이들과 당신이 누려야 할 강하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미국이 실현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 이는 진정한 미국의 황금기가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도 게재했다.

백악관은 이 밖에 ▲ 인플레이션 종식 및 생활비 인하 ▲ 미국 노동자를 위한 감세 ▲ 국경 안전 강화 ▲ '힘을 통한 평화' 복원 ▲ 에너지 패권 ▲ 미국의 도시를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등을 트럼프 2기 정부가 추진할 6대 우선 정책 의제라고 소개했다.

백악관은 특히 '에너지 패권 정책'과 관련, "미국인들에게 석유, 가스, 전기 등 낮은 에너지 비용을 제공하는 게 우선 과제"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에너지 생산을 장려함으로써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힘을 통한 평화'에 대해선 "미국을 불필요한 외국의 전쟁에서 벗어나게 하고, 군사 대비 태세를 개선하는 동시에 모든 위협과 위험 요소로부터 나라를 방어할 것"이라면서 "끝없는 전쟁으로 이끈 실패한 정책을 대체하고 '힘을 통한 평화'라는 대담한 비전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적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에 대한) 체포 후 석방 관행을 폐지하고, 마약 카르텔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 한편 (중남미 이민자들이 합법적 지위를 얻을 때까지 미국을 차단하는) '멕시코 잔류' 정책을 복원하고, 법 집행 기관과 국경 당국자에게 안전한 국경을 복원할 권한으로 부여함으로써 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 연설에서도 에너지 비상사태와 멕시코 남부 국경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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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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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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