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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씨지, 해외 전시회 참가…"글로벌 영업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09:29

'파리 패키징위크·럭스팩' 등 본격 참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유리용기 ODM기업 '에스엠씨지'가 연초 해외 전시회에 연달아 참석을 알리며 글로벌 영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화장품 종주국'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는 <Paris Packaging Week(파리 패키징 위크·PPW)>는 유럽에서 가장 큰 패키징 전시회로, 럭셔리 및 뷰티기업들이 한데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올해 전시는 오는 28-29일에 걸쳐 개최되며 에스엠씨지는 양일간 부스로 참여한다.

에스엠씨지는 파리 전시에서 최근 공급계약한 글로벌 대형 패키징 공급사 P사와의 미팅을 포함해 고객사들을 만나 구체적 논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제품인 이너바틀과 수축 필름, 내측 코팅 등 후가공 기술 제품들을 전시로서 고객사들에 직접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에스엠씨지 로고. [사진=에스엠씨지]

이어 내달 12-13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B2B 전시회인 <Luxpack Los Angeles(럭스팩)> 참가를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다. 럭스팩은 내부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에게만 참석 초청장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 각 도시 및 유럽 모나코와 중국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번갈아 매년 개최된다.

내달 LA 럭스팩에서는 특히 최근 에스엠씨지가 'GRS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의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글로벌 대형 뷰티 기업들이 파트너사 선정 시에 환경적 지속가능성 부합성은 매우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에스엠씨지 관계자는 "이달 글로벌 인증서를 획득하며 검증받은 친환경 기술에 대한 높아진 신뢰도로 더욱 많은 고객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연초의 해외 전시는 단순 홍보의 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에스엠씨지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각 전시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임원들과의 대면 미팅을 통한 NDA(비밀유지계약)를 협의해 작성할 예정이며, 기존 관계를 맺고 있는 고객사들과는 2025년 라인업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 예정이다.

최승호 에스엠씨지 대표이사는 "매년 꾸준히 다양한 해외 전시에 참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에스엠씨지에 들어오는 제품 문의와 관심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에스엠씨지만의 기술력과 친환경 경쟁력에 기반해 글로벌 고객사들과 더욱 넓고 견고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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