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 연계
헬기·구급차·구난차 440대 구조 장비
2800여명 장병 지원…軍병원 12곳 진료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의료·구조 지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갖춘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 설 연휴 긴급 구조와 응급진료 상황실 연락처. [자료=국방부] |
이번 연휴 기간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와 구급차, 구난차 등 440여대 구조 장비와 2800여명 장병이 지원한다.
전국 12곳 군(軍) 병원은 설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지역 인근 군병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전화번호는 1688-5119이다.
국방부는 "군은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한다"면서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