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도영 "올해 내 목표는 '40-40' 아닌 전 경기 출장"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3:37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3:37

KIA 스프링캠프 미국 어바인으로 출국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도영(KIA)이 23일 스프링캠프를 위한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치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달성하고 싶은 건, 전 경기 출장"이라면서 "40홈런-40도루를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내 목표는 아니다. 자신은 있지만, 의식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지난해 144경기 중 141경기에 출전했던 김도영은 부상 탓에 2022년 103경기, 2023년 84경기 출장에 그친 점을 의식한 듯 풀타임 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도영이 23일 출국에 앞서 취재진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KBS 중계화면 캡처]

이어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줘서, 고민하지 않고 연봉 계약을 마쳤다"며 "기대해주시는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1일 5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친 후 '10억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지금 내 기준에 크게 느껴지는 금액이 10억원이란 뜻이다. 팬들께서 나를 든든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에도 팬들께 희망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4시즌을 더 뛰어야 MLB 포스팅 신청 자격을 갖는 김도영은 "MLB 진출이 장기적인 목표이긴 하다. 아직 MLB에 진출할 자격을 얻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지금은 KIA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영은 "지난해 모든 일정을 끝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제는 다시 훈련에 열중할 때다. 비활동기간에 개인 훈련도 꾸준히 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났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