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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스, 파나시아와 'CCUS 사업' 전략 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1월23일 15:26

최종수정 : 2025년01월23일 15:26

CCUS, OCCS 공동 기술 개발 및 업무 협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주식회사 빅텍스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파나시아와 국가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CCUS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와 OCCS(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사업관련 ▲탄소포집 및 액화설비 제반 시스템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며, ▲선박에서 포집된 액화탄산가스의 매입 및 유통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빅텍스는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의 지속적 개발과 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탄소포집 및 액화설비의 모듈화, 표준화, 최적화, 소형화 부문 등에서 독보적인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2024년 하반기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도 기술성 입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금년 상반기내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파나시아 이민걸 대표(왼쪽)과 빅텍스 최진흥 대표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빅텍스]

파나시아는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활용한 연료 공급 시스템 및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장치 등 친환경 설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선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OCCS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상 실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련 산업에서 탄소 배출 감소 및 친환경 해운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며 산업 전반에서 탄소중립 목표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도 기존의 친환경 연료 사용이나 에너지 효율 개선 외에도 새로운 탄소 감축 기술 도입에 주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선상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기술은 지속 가능한 해운업의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한 만큼 빅텍스와 파나시아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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