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3월 24일 0시까지 KB국민은행 원화 입출금 계좌 연결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고객들의 원활한 계좌 변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절차로, 빗썸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해당 계좌를 연결하면 된다. 등록이 완료된 고객은 제휴은행 전환 이후에도 빗썸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거나 거부한 고객의 원화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등록을 거절한 경우,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로 환급되며, 미응답 고객의 자산은 24일 이후 KB국민은행으로 이관되어 보관된다. 이 경우, 고객은 환급 요청을 통해 지정한 은행 계좌로 해당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전등록 기간이 지나면 KB국민은행 계좌와 연결되어야 빗썸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23일까지 사전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마친 고객에게는 총 100억원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리워드는 31일 원화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된 원화는 30일까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새로운 환경에서 불편 없이 빗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