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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CPHI SEA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동남아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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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개최…8개 국내 기업 모집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 지원 비율 확대
2월 12일까지 신청…신청서 메일 제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동남아 최대 규모 제약 전시회인 '2025 CPHI SEA(South East Asia)'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25 CPHI SEA' 한국관에 참여할 국내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CPHI SEA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제약 전시회다. 의료의약품, 제네릭의약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산업 분야의 현지기업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특히 CPHI SEA는 아세안 신흥시장에 특화된 행사인 만큼 주요 동남아 제약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전자·IT 산업 전시회인 2024 한국전자전(KES)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B,D홀에서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티앤엘 헬스케어 부스서 AI 기반 패치를 통한 건강 체크 체험을 하고 있다. 2024.10.22 leemario@newspim.com

올해 행사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아세안 지역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제약시장 규모의 약 14.2% 수준이지만 비용이 적으면서 의료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 기업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지역의 할랄 인증을 주도하는 국가다. 할랄 인증 시 전 세계 이슬람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다. 국내 할랄 인증을 받은 제약 기업은 아세안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 이슬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진흥원은 작년 참가기업의 의견을 기반으로 기본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의 지원 비율을 확대한다.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파트너사도 사전 제공해 협력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2일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상세한 지원 절차와 준비 사항은 최종 선정 기업에 개별 안내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동남아 제약시장은 선진국 대비 비교적 수월한 인허가 등록과 접근성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완제품 중심의 국내 기업의 경우 경쟁이 과열된 선진 시장보다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이 비교적 적은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는 게 하나의 핵심 진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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