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8일 경북 포항과,안동, 영양에서 아궁이 등 화기 취급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잇따랐다. 또 이들 화재로 2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주택에서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여, 60대)씨가 대피 중 화상을 입고 목조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낮 12시51분쯤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13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29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51분쯤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1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8평 규모 흙벽돌조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낮 12시44분쯤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29 nulcheon@newspim.com |
또 같은 날 낮 12시44분쯤 영양군 청기면 청기리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자체 진화하던 B(70대)씨가 화상을 입고 주택 외벽과 에어컨 실외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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