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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줄이자"…해양교통안전공단, 현장중심 예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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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해양 안전사고·인명피해 저감 방안 마련
기존 해양사고 철저 분석…안전관리체계 구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올해는 현장중심의 예방대책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교통안전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2025년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으로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저감 방안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교육과 선박관리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원인 분석 기반 예방 활동과 해양사고 분석 국제적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을 수립하고,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세부과제를 이행할 방침이다.

◆ 현장중심 안전대책으로 해양사고·인명피해 최소화

우선 공단은 현장중심 안전대책을 통해 해양사고와 인명피해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요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고위험선박'을 세 가지 유형(총 700척)으로 분류해 ▲사고 위험요소(양망기 작동상태, 밀폐공간 유독가스 제거 등) 집중 점검 ▲구명조끼 보급 및 착용 교육 강화 ▲전복·침몰 등의 해양사고 상세원인 식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공단 지사·센터에서는 전문정비업체와 협업을 통해 무상 '선박안전진단서비스'를 추진한다. 공단은 2024년에도 '선박안전진단서비스'를 통해, 공단이 관리하는 내항여객선의 기관손상사고를 2023년 대비 75%(12건→3건) 저감한 바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 검사원이 선박 설비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01.31 dream@newspim.com

올해에는 사고 취약지역의 중·소형선박(1020척)과 공단 관리대상 내항 여객선(95척) 등 총 1115척을 선정해 전문진단 장비를 활용한 위험 요소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에서 운영 중인 '해양교통 안전지킴이'(150명)를 확대 개편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해양사고 예방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교육‧선박관리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공단은 또 어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어업인 안전교육·캠페인 등에 참여해 해상에서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안내, 사고예방 영상교육, 사고 예방 체험 등으로 안전한 해상활동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여기에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가입한 선박소유주를 대상으로 소유 선박과 관련 설비의 점검 주기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칭)선박검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박별로 관리 화면을 제공하고, 검사 주기가 도래하면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최근 10년('15~'24년)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해양사고 재결서를 기반으로 지난해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전복·침몰 사고의 상세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수칙과 자가 점검방법 등을 포함한 교육 자료(영상)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안전진단서비스'를 통해 선박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01.31 dream@newspim.com

아울러 국제해사기구(IMO) 협약이행 전문위원회(III)에 심판원과 함께 참여해 심판원이 해양사고 조사와 관련된 의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적인 사고 발생 동향과 예방을 위한 각국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이를 국내에 적용할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해상근로자의 의견은 향후 해양사고 저감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 공단의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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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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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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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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