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부발전, 스마트기술 공모전 우수 제안자 시상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1:21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1:21

50건 접수 제안 중 우수 제안 10건 선정
최우수상에 '디지털 트윈 환경 구축' 뽑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운영 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제안자를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3주 동안 ▲설비 신뢰도 향상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점검 구현 ▲업무 효율성 증대 ▲신사업 모델 창출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내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 중 사내외 전문가의 엄격한 심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오른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진형 태안발전본부 차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최우수상은 '데이터 기반 동적 공정 모델 생성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환경 구축'을 제안한 태안발전본부 이진형 차장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발전 설비 누설 점검용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제안한 군산발전본부 강호민 사원 등이 받았다.

'빅데이터 기반 풍력 발전소 출력 예측 시스템 개발'을 내놓은 태안발전본부 이정민 과장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을 발전소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장단기 과제로 구분한 뒤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관련 신기술은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발전소 운영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설비 신뢰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채택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발전소 운영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4일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2.05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