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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변동장세 속 사이버보안 빛난다, 클라우드플레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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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달여 사이버보안 10% '껑충'
클라우드플레어 올해 34% 급등, 왜?
5년 사이 매출액 5배, 연평균 +46%
CDN과 보안의 결합, 독창적 접근법

이 기사는 2월 6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들어 미국 주식시장의 시세가 부침을 반복하는 경향이 짙어진 가운데 사이버보안주가 꾸준히 우상향하며 발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전환' 추세와 '인공지능(AI) 보급'에 따른 보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가 전망돼서다. 월가에서는 클라우드플레어(종목코드: NET)를 으뜸 성장주로 주목한다.

1. 사이버보안 꾸준한 '강세'

미국 주식시장에서 사이버보안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사이버보안 ETF(종목코드: CIBR)'의 시세는 5일까지 올해 한 달여 만에 1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가지수 S&P500의 상승률이 3%인 것과 대조적이다. 작년 8월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세다.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건전한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

사이버보안주의 꾸준한 강세는 주식시장의 변덕이 극심해진 올해 더 관심을 받고 있다. 종전까지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주로 인정받아 왔던 엔비디아마저 속수무책으로 시세가 급변동하는 상황이다. 성장주에 익숙해진 투자자로서는 성장성을 갖췄으면서도 동시에 시세 방어력까지 보여준 사이버보안주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사이버보안주의 강세 이유는 기업의 보안 투자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있다. 클라우드 이용의 가속화와 AI 기술 보급 확대 등의 요인으로 데이터가 다양한 접점을 통해 접근이 이뤄지는 만큼 보안 취약점도 비례해서 늘었다. TD코웬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7%가 올해 사이버보안 지출을 작년보다 늘릴 계획으로 파악됐다. TD코웬은 "사이버보안의 견조한 성장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2. 클라우드플레어 관심, 왜?

이와 관련해 최근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주목받는 사이버보안주는 '클라우드플레어(NET)'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5일 종가 144.29달러)는 올해 들어서만 34% 상승해 동종 기업 중에서 상승률 최상위다. 2010년 설립되고 2019년에 상장한 클라우드플레어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매출액이 연평균 46% 늘어나는 등 고성장을 구가 중이다. 무려 5년 사이 매출 규모를 7배가량 늘린 셈이다.

클라우드플레어가 비교적 단기간에 고성장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클라우드상의 방화벽' 개발이 있다. 클라우드 방화벽은 하드웨어 방화벽의 한계를 극복한 보안으로 불린다. 기존에는 물리적 서버나 네트워크에 직접 설치돼 운영됐지만 클라우드 방화벽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분산된 서버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도스 공격이나 악성 봇과 같은 위협에서 실시간 보호한다.

그렇다고 클라우드 방화벽을 클라우드플레어가 최초 개발한 것은 아니다. 다만 고객사 웹사이트가 빠르게 구동되도록 CDN 시스템(세계에 분산된 서버를 통해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서 전달)을 활용하면서도 보안력도 동시에 높이는 통합 모델을 제시한 게 높이 평가받는다. 관련 서비스 개시 이후 경쟁사들이 유사 모델을 내놓았다. 보안과 인터넷 성능 향상의 결합이라는 업계의 표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3. 차별화된 접근법

CDN과 보안 결합의 접근법이 호평을 받는 것은 현대 웹 서비스가 직면한 2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방법으로 평가돼서다. 웹사이트는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전달해야 하면서도 동시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돼야 하는데 이 2가지 목표를 별도 시스템으로 구현하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웹 트래픽이 CDN을 거친 뒤 다시 보안 시스템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지연이 발생했다.

CDN 시스템을 구현하려면 분산된 서버 구조가 핵심인 만큼 클라우드플레어는 세계 곳곳에 데이터센터를 보유 중이다. 120여개국의 33여개 도시에 115여개의 관련 시설이 있다. 기업의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20%를 처리한다고 한다. 2010년 설립된 비교적 신생 기업이 이런 규모로 성장했다는 것은 클라우드플레어의 특유의 접근법이 호응을 얻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산된 서버 보유와 보안 기술력은 클라우드플레어가 다른 제품으로도 뻗어가도록 길을 튼 역할을 했다. 단순 사이버보안 기업이 아닌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대표적으로 개발자용 솔루션인 클라우드플레어워커스는 개발자들이 중앙 서버 대신 사용자와 가까운 이른바 엣지 서버에서 코드를 실행함으로써 코드 실행 및 배포의 지연 시간을 줄인다. 자율주행차나 산업용 로봇처럼 신속한 소프트웨어 배포가 필요한 분야에서 유용할 수 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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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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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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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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