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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 8일 아침기온 영하 16도 내외 맹추위 초절정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21:42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21:42

울릉·독도 9일까지 5~10cm 폭설....'풍랑특보' 동해상 너울 주의
'건조특보' 경북동해안, 산불 등 각종 화재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이 -16도까지 곤두박질하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8일 대구.경북은 맹추위가 최절정에 이르겠다.

특히 내륙에 비교적 온화하던 경북동해안도 아침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북 내륙의 아침기온이 -16도까지 곤두박질하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8일 대구.경북은 맹추위가 최절정에 이르겠다.[사진=뉴스핌DB]2025.02.07 nulcheon@newspim.com

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상에는 1.5~4.0m의 높은 파고가 일겠다.

많은 눈이 내려쌓인 울릉.독도에는 9일까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의 눈이 오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8일 아침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봉화 -16도, 청송.의성 -15도, 안동.문경 -13도, 울진.영덕 -11도, 경주.영천은 -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영주.문경 -3도, 안동.상주 -2도, 울진 2도, 영덕은 0도로 관측됐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상내륙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북북부 -1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와 내륙에는 전날(7일)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과 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와함께 각종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과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동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대비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 앞바다에는 당분간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5.02.07 nulcheon@newspim.com

또 '풍랑특보'가 발효된 경북 앞바다에는 당분간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북북동산지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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