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성장세 지속…지난해 매출 17.8% ↑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4:35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4: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아제약·용마로지스 호조
에스티젠바이오 흑자 전환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난해 주요 사업 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 3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821억원을 달성했다.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연매출 67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15.9%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옥 전경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2025.02.10 sykim@newspim.com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이 2646억원(전년 대비 +3.0%)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1772억원(+15.9%) ▲생활건강 사업부문 2080억원(+3.8%)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7.0% 증가한 852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의약품 및 화장품 물류 증가와 신규 화주 유치로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의 실적도 개선됐다. 연매출은 4004억 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38.6% 성장했다. 물류 단가 조정과 운용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을 개선한 결과로 분석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향 상업화 매출이 발생하며 연매출 58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GM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CMO 사업 확대 기반을 다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 -64억원에서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7%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회사별로는 ▲동아제약 매출 1651억원(+7.8%), 영업이익 227억원(+65.4%) ▲용마로지스 매출 1048억 원(+10%), 영업이익 48억원(-4.6%)의 성과를 냈다. 다만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229억원, 영업이익은 90% 감소한 4억원에 그쳤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