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문](상) 권성동 "왜 비상조치 내려졌는지 따져 봐야…국정 혼란 주범은 민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정부 출범 이후 29건의 탄핵소추안 발의…이런 야당 없었다"
"국정 혼란의 목적은 이재명 대표 방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대 야당은 무려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며 "우리 헌정사에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이런 야당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다"며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정책과 노선을 수정할 의지가 있다면, 노란봉투법, 국회증언감정법부터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11 pangbin@newspim.com

다음은 권 원내대표의 교섭단체대표 연설 전문(일부)이다.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윤석열 정부 3년, 분명 성과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료 의원 여러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입니다.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매우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소추와 구속 기소까지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걱정이 얼마나 크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2022년 7월 21일,
이 자리에 서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새로 출범한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를
상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2년 6개월이 지나,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고 국정과제 추진은 보류 상태입니다.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있었는지,
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현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거시경제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제성장률 2%를 지켜냈습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 6천 달러대에 진입했습니다.
일본과 대만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 출범 당시 6% 까지 올라갔던 물가 상승률은
현재 2% 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정부 시기 국가부채는 400조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기어이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부는 민생을 지원하면서 건전재정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대외신인도를 지켜냈습니다.

서민에게 큰 고통을 주었던 집값 폭등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적절한 주택 공급과 징벌적 과세 완화 정책 덕분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외교 안보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크게 흔들렸던 한미동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최악으로 치닫던 한일관계도 정상화되었습니다.

한미일 3각 협력을 강화하고,
굴종적 대북정책에서 벗어났습니다.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는 민주당의 방해 책동을 뚫고
이룩했던 것으로 더욱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완의 과제도 있습니다.

특히 내수 침체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셨습니다.
취약계층 보호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와 같은
민생안정 정책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여당은
'인구전략기획부'신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작년 7월, 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의 비협조 때문에 진척이 없습니다.

국민 노후와 청년의 미래가 걸린 연금개혁도
국회 논의가 반년 가까이 중단되었습니다.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노동개혁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불법 파업이 줄어들어,
근로 손실 일수는 문재인 정부의
1/3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90%의 노조가 회계 공시에
참여하여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노조 간부의 채용 비리도 바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와 이중구조 해결은
민주당과 강성노조의 반대로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육개혁의 핵심과제인 유보 통합은
밑그림을 제시했지만 아직 추진이 더딘 상황입니다.

의료개혁도 의정 갈등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 3년차는 국정성과를 끌어올려야 할 시기인데,
작금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마지막까지
여당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남겨진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문재인 정부까지
74년 동안 발의된 탄핵소추안은 총 21건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대 야당은
무려 29건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우리 헌정사에도, 세계 어느 국가에도 이런 야당은 없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탄핵소추의 이유입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명된 지
단 이틀 만에 탄핵되었습니다.
방송 장악을 위한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백현동 비리 사건의 주범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무더기 탄핵했습니다.
범죄 피고인이 수사 검사를 탄핵하는
적반하장의 폭거였습니다.
탈원전, 서해 공무원 피살, 집값 통계 조작,
태양광사업 비리와 같은
문재인 정권의 부정부패 범죄를 감사하였다는 이유로
난데없이 감사원장까지 탄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공소유지하는 중앙지검장과
검사들도 탄핵하여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이 대표 수사팀에 족쇄를 채워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목적입니다.

심지어 법무부장관의 탄핵소추안에는
이재명 대표를 노려봤다는 황당무계한 사유까지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 통과 이후
국정안정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그런데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했습니다.

헌재 재판관 임명과 관련하여
여야 합의를 요청했다는 것이 탄핵 사유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횡포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도 모자라서 민주당은 최상목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협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거대 야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무려 23번의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은
위헌, 위법적 독소조항이 가득합니다.
그것도 여야 합의 없이 강행 처리했습니다.
또한, 야당은 예산 테러까지 했습니다.
민주당은 금년도 예산안을 대폭 삭감하여 단독 처리했습니다.
지역상품권 1조원 증액에 반대한다고 보복한 것입니다.

국회 청문회는 또 어땠습니까?
다수당의 힘으로 입법청문회, 청원청문회 열어 놓고,
온갖 기형적인 막말과 갑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많은 공직자, 기업인들을 불러서
마치 범죄자 심문하듯이 겁박하고 조롱했습니다.
청문회가 아니라, 인신공격의 경연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과 권한대행이 행사한
재의요구권은 총 38건입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은 독선이라고 비판합니다.
불통‧독선 이미지를 낙인찍는 전형적인 민주당의 수법입니다.

국익을 위하는 법이라면,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이라면,
정부가 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겠습니까?

국민 여러분,

29번의 연쇄 탄핵,
23번의 특검법 발의,
38번의 재의요구권 유도,
셀 수도 없는 갑질 청문회 강행,
삭감 예산안 단독 통과.
이 모두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의회 독재의 기록이자,
입법 폭력의 증거이며,
헌정 파괴의 실록입니다.

민주당은 의회주의도, 삼권분립도, 법치주의도
모두 무너뜨렸습니다.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입니다.

국정 혼란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입니다.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국으로 몰아 조기 대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대통령직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모반입니다.

민생도, 경제도, 팽개치고,
대표 한 사람 방탄을 위해
입법 권력을 휘두르는 개인 숭배 세력,
탄핵·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불안 조장 세력,
정치를 끝없는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국민 분열 세력,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본모습입니다.
■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지킬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에는 세 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바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한미동맹입니다.

민주당은 이 세 개의 기둥을 뽑아버리고,
대한민국을 혼란과 쇠락의 길로 이끌려고 합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근간이자,
대한민국 번영의 밑거름입니다.

하지만, 한미동맹의 역사가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80년대 운동권은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며,
극단적인 반미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여기 계신 야당 의원님 중에서도
극렬하게 반미 투쟁에 앞장섰던 분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이 좀 바뀌셨습니까?

지금도 민노총을 비롯한 좌파 단체는
주한미군 철수,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외치며,
한미동맹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은
난데없이 한미동맹지지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한미동맹을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을 겨냥한 위장 전술입니다.
카멜레온의 보호색이 성조기 무늬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12월 7일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가치 외교'가
탄핵 사유로 명시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야당 의원님들께 묻겠습니다.
정말 '가치 외교'가 탄핵 사유입니까?
만약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과거 이재명 대표는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도 각오해야 한다"라고도 했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대통령이 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사드같이 흉악한 것 말고 보일러를 놔드리겠다"고
조롱했습니다.

만에 하나,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가
집권하였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한미관계는 위기에 빠졌을 것입니다.
사드를 비롯한 안보자산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주한미군 철수도 수수방관하였을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와의 연대는 무너졌을 것입니다.
그 대신, 북한에게 목을 매면서,
종전 선언이라는 종이 쪼가리 한 장을 구걸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경제력 세계 10위권, 군사력 5위의 강국입니다.
한미관계도 산업동맹, 경제동맹으로 더욱 확장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원자력, 반도체, 조선업이 있습니다.
모두 안보와 직결된 전략 산업입니다.

원자력 분야에서 미국의 원천 기술과 강력한 외교력,
그리고 한국의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이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우리 원전 산업 생태계를 파괴했습니까?
바로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작년 말에도 차세대 원전 기술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70억원에서 7억원으로 줄였습니다.
예산 90%가 날아갔습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망 특별법 통과도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전기가 부족한데, 어떻게 첨단 산업을 육성합니까?
'쌀 없이 밥 짓겠다'는 거짓말입니다.

대한민국 조선업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 조선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업계가 미 해군 함정을
유지, 보수, 정비할 수 있다면,
조선업 발전은 물론 안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첨단 미래형 조선업을
국가전략 기술로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민주당 때문에, 국회 기재위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맹을 강화하는 전략 산업을 내팽개치면서,
어떻게 한미동맹을 강화할 수 있겠습니까?

아울러, 지금 동유럽, 중동, 중남미 국가에서
우리의 우수한 K-방산 수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방장관의 공석으로 고위급 협상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 대행은 국방장관을 즉시 임명해서
국가안보와 방산수출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민의힘은 시장경제를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작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MIT)는
대한민국이 번영하고 북한이 몰락한 원인이
경제 제도의 차이에 있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사유재산권을 보장하고,
노력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혁신에는 보상을 주는 시장경제체제를 세웠습니다.

이와 같은 '포용적 경제제도' 덕분에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발의했던 법안을 보면
반시장적, 반기업적 악법이 대다수입니다.

소위'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을 조장하여
산업 전반을 난장판으로 만들 것입니다.

'국회증언감정법'은 국회가 마음대로
기업 구성원들의 개인정보와
기업의 영업 기밀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장과 기업에 대한 정치권력의 약탈입니다.
민주당은 그렇게 약탈한 전리품을 좌파단체와 나누어 갖습니다.

민주당이 민노총, 전농 같은 좌파단체의 입법로비를 들어주면,
좌파단체는 민주당을 위해 정치투쟁의 스크럼을 짜주었습니다.
민주당이 입법 거래로 배를 불리는 동안,
대한민국의 투자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습니다.

정부(경제형벌규정 개선 TF) 발표(2023)에 따르면,
414개 경제 관련 법률 중
형벌 규정이 5,886개에 달합니다.
이 중 다수가 이중 처벌 혹은 양벌 규정입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조사를 보면
한국에서 외국 기업들이 투자하기 힘든 이유가
'예측하기 힘든 규제 환경(42.3%)'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반기업적인 투자 환경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바로 정치입니다.

그저 기업을 규제하고 과도하게 비난하면
착한 정치인, 개념 정치인으로 대접해 주는,
위선의 정치 문화가 우리 경제의 족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습니다.

상속증여세와 법인세 감면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세제개편을 '부자감세'라는
선동으로 가로막았습니다.

지난 2017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는 영업이익 500억 이상 대기업 440개에 대해
법인세를 30%까지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성남시장을 할 때는
"재벌체제 해체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재명 대표의 경제 극단주의는
기본소득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성남시장 때 "2,800만명에게 백만원씩 기본소득을 나눠주겠다" 고 밝혔습니다.

경기지사 재직 당시에는
"기본소득은 필생에 이루고 싶은 정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막대한 비용을 어디서 마련합니까?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는
데이터세, 인공지능로봇세, 국토보유세를 걷으면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신기루 같은 이야기입니다.
지구상에서 기본소득을 도입한 나라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재명 대표는 실용주의를 표방합니다.
"기업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기본소득 재검토할 수 있다",
"지금은 성장이 시급하다"며
자신의 과거를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꾼 말들은
언제든 강성 지지층이 원하는 포퓰리즘으로
회귀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정책과 노선을 수정할 의지가 있다면,
노란봉투법, 국회증언감정법부터 폐기하십시오.
대신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들을 당장 통과시키십시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이재명 대표가 외친 실용주의는
정치적 가면극에 불과합니다.
■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미 민주당은 지난 2018년
헌법 제4조에 규정되어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서
"자유"를 삭제하려다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야당의 강한 반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민주당은 인터넷 커뮤니티, 카카오톡을 통해
소위 가짜뉴스를 유포하면,
일반인도 고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민주파출소'와 같은
해괴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신고도 받고 있습니다.
당 대표가 검사를 사칭하더니,
당은 경찰을 사칭하고 있습니다.

"빅브라더가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유명한 문장입니다.

이제 이 문장은 우리의 현실 속에서,
"민주당이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로 바뀌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검열과 통제 본능은
여론조사업체 관리 법안, 언론재갈법,
언론사에 대한 광고 압박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의회 권력만으로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국민의 일상까지 감시합니다.

민주당의 권력이 더 커지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국민의 사생활도 통제하는 공포정치가 일상화될 것입니다.
반대세력에 대한 끝없는 정치 보복과 숙청이 벌어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이냐, 민주당이냐' 라는 질문은,
'자유민주주의냐, 일인숭배 독재주의냐' 라는 질문과 같습니다.
'안정과 통합이냐, 혼란과 분열이냐'라는 질문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명확합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사진
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