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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올해 벌써 23%' 메타의 독주, 트리플 선순환의 황금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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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거래일째 강세, M7 중 최장기간
빅테크 이달 초순 이후 부진과 대비
똑같은 설비투잔데 메타만 호응, 왜?
높은 이익률과 고성장, 주주환원까지

이 기사는 2월 11일 오후 3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메타(종목코드: META)의 독주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대한 시각이 한층 엄격해진 상황에서 최근 잇달아 발표된 빅테크 기업들의 결산을 계기로 메타의 왕성한 이익 창출력이 주목받는다.

1. 올해 '23%' 독주

메타의 주가는 10일(현지시간) 717.4달러에 마감해 이날까지 16거래일 연속 뛰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대형 기술주로 대표되는, 이른바 'M7(매그니피센트7)' 종목 중에서도 최장기간의 연속 상승세다. 2023년 6월 테슬라의 13거래일, 2023년 11월 엔비디아의 10거래일을 뛰어넘는다. 올해가 시작된 지 약 한 달 반 만에 벌써 23% 상승했다.

메타의 독보적인 성과는 최근 여타 빅테크 업체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나온 결과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 이하 구글)의 주가는 연초 이후 상승폭이 이달 초순까지 9%를 기록했다가 직후 급히 축소해 변동률이 마이너스 1%대로 전환됐고 아마존(AMZN)은 같은 시점까지 10%였다가 6%로 줄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궤적도 시기만 다를 뿐 비슷하다. 다만 연초 이후 변동률은 마이너스 2%대로 궤적의 진폭이 더 크다.

메타와 다른 빅테크 기업 사이의 주가 희비가 뚜렷해진 것은 2주 전부터 시작된 이들 기업의 결산 발표가 촉매제가 됐다. 초점이 됐던 설비투자 계획에서 메타 홀로 합격점을 받았다. 각 사 모두 데이터센터 확장 등 AI 인프라 추가 구축을 위해 설비투자 증액 계획을 발표했지만 메타를 제외하고 조속한 투자금 회수 가능성에 의문이 달렸다. 최근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의 등장으로 거액 설비투자의 실효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진 터였다.

메타의 설비투자 증액폭은 4개사 중 2번째로 커 수익성에 민감해진 투자자 사이에서 자칫 리스크로 인식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메타의 올해 연간 예상 설비투자액은 600억~650억달러로 작년 대비 68%(중앙값 기준)의 증가폭이 제시됐다.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27% 증액한 1050억달러, 43% 증가한 750억달러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달러(2025회계연도, 작년 7월~올해 6월)로 80% 증액폭을 전망해 가장 컸다.

2. '이상적인 선순환'

그럼에도 메타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타사와 달리 호감을 샀던 것은 수익성으로 결과물을 증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예로 작년 메타의 연간 순이익률은 38%로 작년의 29%에서 10%p 가까이 늘었다. 주가지수 S&P500 기업의 3배를 초과한다. 구글은 29%, 아마존은 9%, 마이크로소프트는 35%다. 물론 각 사 핵심 수익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순이익률로 이익 창출력을 단순히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메타가 매출액 대비 더 많은 이문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메타에서는 높은 이익률이 대규모 연구·개발(R&D)을 가능하게 하고 이것이 다시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확인되고 있다. 작년 메타의 R&D 지출액은 440억달러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매출액 대비로는 오히려 30%에서 27%로 줄었다. 매출 증가폭이 R&D 투자 증가 속도를 상회한 결과다. R&D 지출이 매출 대비 감소했음에도 절대 규모가 커진 것은 메타가 규모의 경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타사와 비교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행보도 호감을 산다. 지난해 메타의 연간 자사주 매입액과 배당금(배당수익률은 0.3%) 지급액은 설비투자액 대비 95%를 기록했다. 통상 일반 기업 사이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설비투자와 현재 주주들에 대한 보상의 관계는 반대 흐름을 보여주지만 메타는 이 둘을 동시에 거의 같은 규모로 충족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성장과 이익, 주주환원이 모두 균형을 이루는 '이상적인 선순환'이 가동 중인 상태다.

메타의 주주환원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저비용 AI 모델 개발이 실현되면 현재의 설비투자나 R&D 지출액 가운데 일부가 주주환원용 자금으로 전환될 수 있어서다. 이미 메타의 설비투자가 영업현금흐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과 2022년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다시 말해 잉여현금흐름, 즉 주주환원의 여력은 이미 더 커진 상태라는 의미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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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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