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쿠쿠, 편의성 높인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6:39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가 번거로움은 줄이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쿠쿠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C151MOTW) [사진=쿠쿠]

이번에 선보인 쿠쿠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는 미생물 분해 방식이다. 특허 받은 쿠쿠만의 스마트 미생물 관리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간편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으로 일상에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양과 수질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체감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섬세하게 고려했다. 우선 새롭게 탑재된 자동 회전 교반봉은 버튼을 누르면 처리 결과물을 여과삽과 부딪힘 없이 쉽게 수거할 수 있도록 교반봉이 자동으로 최적의 위치로 조정되어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편리하다.

또한 보관 트레이와 최적의 각도로 제작된 여과삽을 추가했다. 보관 트레이는 음식물 처리기로 분해가 어려운 음식도 별도의 공간을 마련할 필요 없이 일시적으로 처리기 안에 보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또한 본체에 수납할 수 있는 여과삽은 삽 자체의 구멍이 거름망 역할을 해 찌꺼기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더불어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설계로 편리함을 높였다. 12.5L의 넉넉한 내부 용량은 분해 잔여물을 자주 비워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또 전면부 상태표시 LED는 6가지 컬러로 미생물의 습도 상태와 배양모드, 문열림, 제품 에러 등 제품의 동작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쿠쿠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마이크로 오가닉칩 2세대도 탑재했다. 마이크로 오가닉칩은 특허 받은 배합비와 13억 마리의 풍부한 미생물로 음식물 분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한다. 토양에서 추출한 바실러스균을 비롯해 필수 미생물과 미생물 성장을 위한 영양분을 전체 배합의 20% 이상으로 확대해 더욱 강력한 음식물 분해를 지원한다.

또한 손쉬운 미생물 배양을 위한 배양 모드, 악취를 단계별로 잡아주는 4단계 탈취 시스템, 자동 먼지 클리닝 배기 필터 등으로 음식물 처리 시 사용자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외에도, 쿠쿠의 음식물처리기는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쿠쿠의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제품명: CFD-D301DCNW)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품질 비교시험'에서 우수한 필터 탈취 성능을 인정 받았다. 시험 결과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사용 초기는 물론 3개월간 실사용한 후에도 희석 배율이 15배 미만으로, 장기간 제품을 사용해도 성능 저하 없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쿠쿠가 환경표지를 받은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와 Q마크를 받은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고객은 각 지자체로부터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쿠쿠스토어 방문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설계로 번거로운 음식물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쿠쿠만의 기술로 뛰어난 음식물 분해 성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편의성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