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 작년 매출 3,670억…올해 'P의 거짓 DLC·신규 IP'로 성장 가속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4:33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4: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2억, '브라운더스트2' 성장세 주목
올해 글로벌 퍼블리셔 도약 시동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670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 당기순손실 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5% 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치다.

작년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897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당기순손실 2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52% 줄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콘솔 게임 부문 4분기 매출은 376억 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했다. 'P의 거짓' 출시 효과 소멸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감소했지만, 스팀 등 플랫폼 연말 할인 이벤트를 통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네오위즈는 올해 'P의 거짓' DLC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도 정규 DLC 'V 리버티 2'를 출시하며 힘을 보탰다.

네오위즈 로고. [사진=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부문 4분기 매출은 43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1.5주년 이벤트 효과로 매출과 활성 이용자 수(AU)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101% 상승했다. 다만,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출시 효과 소멸로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90억 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IP 프랜차이즈화'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신규 IP 확보와 PC·콘솔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P의 거짓' DLC를 필두로,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라이프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PC·콘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 투자와 IP 소싱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폴란드 게임 개발사 '블랭크', '자카자네', 미국 '울프아이 스튜디오' 등에 투자를 단행했으며, 주요 해외 시장 거점 마련 및 현지 인력 보강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성 고객층을 위한 팬덤 확대 및 고도화에도 힘쓴다. '브라운더스트2'는 이용자 친화적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