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유일 7년 연속 선정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 오전 9시(미국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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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내부 전경. [사진=호텔신라] |
서울신라호텔의 5성 선정 배경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우수한 레스토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릴레이 고객 서비스와 진정성있고 배려깊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하는 객실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레스토랑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등의 정중하면서도 친절한 고객 응대와 신선한 제철 식재료,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 품질이 조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개, 바&라운지 1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개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를 비롯해 ▲생생한 라이브 공연과 프리미엄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한식 레스토랑 '라연' ▲프로포즈의 명소인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정통 일식의 진수를 선보이는 일식 레스토랑 '아리아께' ▲중국 본토 요리의 정수를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팔선'이다.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팔선)은 식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미식 가이드 '라리스트(LA LISTE)'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식 행사에 초청받아 한식을 선보이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평가 기관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