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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전 찾은 홍명보 "일본처럼 우리도 유럽 사무소 필요"

기사입력 : 2025년02월15일 17:17

최종수정 : 2025년02월15일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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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선수 현지 지원과 정보 체크…대표팀에 큰 도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 달 가까이 유럽 출장을 다녀온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를 찾았다.

홍 감독은 "우리도 일본처럼 유럽 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만났고, 그쪽 오피스에서 하는 역할을 봤다. 우리도 꼭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K리그1 개막전이 열린 포항 스틸야드를 찾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2.15 zangpabo@newspim.com

일본축구협회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해외 베이스캠프를 설치해 유럽파 선수들에게 시설, 언어, 문화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홍 감독은 "일본은 유럽 사무소의 디렉터가 직접 클럽이나 선수와 접촉한다. 소집 전에 필요한 사안을 대표팀으로 계속 보내준다"며 "우리도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대표팀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과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 등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영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코틀랜드 등을 다니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뿐만 아니라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지수(브렌트퍼드), 엄지성(스완지 시티), 홍현석(마인츠), 오현규(헹크), 양현준(셀틱), 권혁규(히버니언) 등 대표팀에 한동안 선발되지 않던 유럽파들의 몸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독일프로축구 뉘른베르크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의 경기력도 확인했다는 홍 감독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 선수에 대한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해결돼야 우리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생 미드필더 카스트로프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그가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취약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채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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