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최상위 보스 '발드릭스'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3:55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13:55

최초 격파 이벤트 및 다양한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0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최상위 신규 보스 '발드릭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발드릭스'는 탈라하트 지역에 등장하는 290레벨 이상 캐릭터로 최대 3인까지 도전 가능한 보스 콘텐츠다. 보스 처치 보상으로는 '광휘의 보스 장신구' 신규 펜던트 아이템 '죽음의 맹세'를 비롯해 '맹세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영원한 충성의 흔적', '발드릭스로이드', '발드릭스의 소울 조각'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발드릭스' 등 주요 상위 보스 콘텐츠는 '월드 통합 보스컨텐츠 <차원의 전장>'에서 다른 월드 이용자와 함께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이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최상위 신규 보스 '발드릭스'를 업데이트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발드릭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최초 격파 이벤트 '격돌! 사도의 전장'을 진행한다. 오늘(20일) 오후 7시부터 하드 모드 '발드릭스'를 처음으로 처치하는 선착순 5개 파티에게 '<종말에서 희망으로> 칭호' 등 기념 보상을 지급한다. 최초 격파 파티에게는 캐릭터 외형을 본뜬 NPC가 주요 마을에 배치되는 혜택과 함께, 해당 NPC와 대화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극한 성장의 비약' 등 기념 선물과 'VIP 버프 선택 교환권 2개'를 매일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19일까지 노멀 난이도 '발드릭스' 처치 시 '불멸마 슬레이프니르 라이딩(영구) 교환권'과 '발드릭스의 가면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6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카르시온 옥토 페스타'를 시작으로, 이벤트 스킬 '특제 문어요리 뷔페', 이벤트 상점 '산호 주화 상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다음 달 19일까지는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를 통해 문어를 성장시키고 '솔 에르다', '상급 EXP 교환권' 등의 보상을 받는 '황금 문어 키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6일까지는 한 캐릭터 육성 시 선택한 두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챔피언 버닝' 이벤트가 실시된다. 챌린저스 월드와 일반 월드 캐릭터를 교차 선택할 수 있으며, '챔피언 더블 업' 이벤트를 통해 '팔로워' 캐릭터도 경험치와 이벤트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코인은 '솔 에르다/솔 에르다 조각', '극한 성장의 비약'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링크 스킬 동시 전수, 채팅 UI 및 이모티콘 사용 편의성, 모바일 앱 '메이플핸즈+' 내 '메이플 옥션' 기능 등이 개선됐다. 다음 달 19일까지는 이용자 투표로 선정된 NPC 외형의 'NPC 스타일 어워즈' 2차 패키지도 판매한다.

'메이플스토리' 신규 보스 '발드릭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대선 출마 여부에 "노코멘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행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원조, 기술이전, 투자, 안전 보장을 제공했다. 이는 한국을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행은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 축소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2025.03.24.gdlee@newspim.com 한 대행은 "협상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상업용 항공기 구매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며 "조선업 협력 증진도 미국이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T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고 한 대행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협상 과정에서 "일부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도, 양국 간 무역의 자유가 확대되면 "한국인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FT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재협상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행은 6·3 대통령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nylee54@newspim.com 2025-04-20 13:43
사진
호미들 중국 한한령 어떻게 뚫었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중국의 한류 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베이징 현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3인조 래퍼 '호미들'이 지난 12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중국인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호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연장 영상은 중국의 SNS에서도 퍼져나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 가수의 공연은 중국에서 8년 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BTS도 중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호미들의 공연이 중국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미들 공연이 성사된 데 대해 중국 베이징 현지 문화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은 공연이 소규모였다는 점과 공연이 성사된 도시가 우한이었다는 두 가지 요인을 지목했다. 호미들이 공연한 우한의 우한칸젠잔옌중신(武漢看見展演中心)은 소규모 공연장이다. 호미들의 공연에도 약 6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에서 800명 이하 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정식 문화공연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중국에서는 공연 규모와 파급력에 따라 성(省) 지방정부 혹은 시정부가 공연을 허가한다. 지방정부가 허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할 경우 중앙정부에 허가 판단을 요청한다. 한한령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의 문화공연은 사실상 금지된 상황이었다. 호미들의 공연은 '마니하숴러(馬尼哈梭樂)'라는 이름의 중국 공연기획사가 준비했다. 이 기획사는 공연허가가 아닌 청년교류 허가를 받아서 공연을 성사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우한시의 개방적인 분위기도 공연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한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으며 청년 인구 비중이 높다. 때문에 우한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게다가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우한에서는 실험적인 정책이 시행되어 왔다. 우한시는 중국에서는 최초로 시 전역에서 무인택시를 운영하게끔 허가하기도 했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파격적인 정책이 발표되는 우한인 만큼, 한한령 상황임에도 호미들의 공연이 성사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징의 한 문화업체 관계자는 "우한시가 개방적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호미들의 공연은 소극적인 홍보 활동만이 펼쳐지는 한계를 보였다"며 "공연기획사 역시 한한령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현지 문화콘텐츠 업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한국의 최정상급 가수가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어서 빨리 한한령이 해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시그널은 아직 중국 내에서 감지되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호미들의 중국 우한 공연 모습 [사진=더우인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4-18 13: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