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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고, 제드, 케시...삼일절 연휴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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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EDM 슈퍼스타 카이고
멀티 플래티넘 히트곡 메이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제드
로파이(Lo-Fi)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케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DJ와 싱어송라이터 등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삼일절 연휴에 잇달아 열린다. 2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카이고와 제드, 케시가 2월 28일∼3월 1일 각각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이고의 멕시코시티 공연 장면.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이달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노르웨이 출신 DJ 카이고가 공연을 갖는다. 카이고는 2014년에 데뷔하여 2018년에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잇 에인트 미'(It Ain't Me)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7년 만에 내한하는 카이고의 무대에는 캐나다 DJ 프랭크 워커와 노르웨이 아이돌 프로그램 출신 가수 빅토리아 나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카이고는 2018년 한국 단독 공연에서 디제잉과 피아노 연주를 오가며 쉴 틈 없이 팬들을 사로잡았고 스트링 세션과 피처링 아티스트의 라이브까지 더해져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을 앞둔 카이고.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스테이 더 나이트(Stay The Night)',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DJ 겸 프로듀서 제드(Zedd)가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제드는 2012년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클래리티'(Clarity)로 제56회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DJ이자 프로듀서다. 아리아나 그란데와의 협업 곡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최고 4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 갖는 제드.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2025.02.21 oks34@newspim.com

'차세대 일렉트로닉 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음악 팬을 사로잡은 제드는 롤라팔루자, 코첼라, 아웃사이드 랜드 등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드는 2013년 단독 공연으로 처음 내한한 이후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제드 내한 공연은 오는 3월 1일(토) 오후 7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감성적인 비트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케시도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베트남계 미국인 케시(keshi)는 유튜브 영상을 교재 삼아 작곡, 프로듀싱, 엔지니어링을 배운 간호사 출신 가수다. 기타와 로파이 비트, 여기에 몽환적 보이스가 결합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내한공연 갖는 케시.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2025.02.21 oks34@newspim.com

지난 9월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레퀴엠(REQUIEM)'은 폭넓은 장르의 곡들로 케시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싱글 '세이(Say)' 뮤직 비디오는 서울 지하철과 킨텍스, 공항 등 한국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9년에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았고 2022년에 진행된 첫 단독 내한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해 1회 추가 공연까지 개최했다. 케시 내한 공연은 3월 1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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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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