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의회 민주당, 국회 방문...추가경정예산안 긴급 편성·의결 촉구

기사입력 : 2025년02월21일 18:47

최종수정 : 2025년02월21일 18:47

최종현 대표의원 "정부의 추경편성이 민생경제 회복 등 지방정부 확장 재정 동력 돼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긴급 편성 및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정 위원장 방문.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수석대표단은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파주시을)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수석 부의장(파주시갑)을 연달아 방문해 '국회 민생추경 긴급 편성 및 의결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회와 중앙당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등이 함께했다.

수석대표단은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의 무능과 실정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가 내란 사태 이후 정국 불안에 따른 소비위축, 주가 하락, 수입물가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며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어느 때보다 위중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선제적으로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제안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목)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해 35조원 규모 추경 편성을 정부에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부문에 각각 24조원, 11조원 규모의 세출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수석대표단은 건의문에서 ▷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일괄 지급 ▷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조속 시행 ▷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및 채무 관리 사업의 조속한 재도입 등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억 이상 규모의 추경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대표적인 민생예산인 지역화폐 예산을 비롯한 경기도의 국비지원 건의액도 이번 추경안에 꼭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가 요청한 국비지원 건의사업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26억 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817억 원, 광역버스 출퇴근 증차 운행지원 76억 원 등 총 10건 3103억 원에 이른다.

윤후덕 수석 부의장 방문.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정부의 추경편성이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확장 재정 동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 추경편성을 비롯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