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본접수 시작…2만명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2월24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2월24일 11:15

다양한 코스 선택지로 모든 체력 수준 고려
외국인과 동반 참여 시 굿즈·체험권 등 제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일 1일까지 3일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경기 참가자 2만명에 대한 본접수를 이달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진행했던 1, 2차 사전 신청은 접수 당일 매진된 바 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경기 날짜와 시간(1타임: 09:00~11:00, 2타임: 13:00~17:00)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수영 1km에 참여하는 시민 중 원할 경우, 대여료 2만원으로 '존버 스포츠'의 전신 슈트를 대여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 수영 [사진=서울시]

특히 이번 축제에 외국인 친구와 함께 참가 신청을 할 경우,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네이버 예약'에서 외국인과 함께 참여하는 경우 선착순 200명에게 '쉬엄쉬엄 굿즈'와 한강 수상 스포츠 체험권이 증정된다. 외국인 단독 신청은 '트리플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다.

2회차를 맞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 3종 경기(수영, 달리기, 자전거)를 완주하며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건강 축제로, 지난해에는 총 63만명이 방문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시민의 체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 3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운동 초보자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급자(15K) 코스와 철인 3종 동호인, 수영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급자(31K) 코스로 나뉘며, 각각의 체력에 맞도록 선택이 가능하다. 경기를 완주하면 종목별로 메달을 제공받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자외선 차단 시트 등 기념품이 지급된다.

종목별 내용도 살펴보면, '수영'은 초급자 코스인 200m·300m와 상급자 코스인 1km로 구성됐다.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며, 초급자 코스는 축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급자 코스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야외 수영장 200m에만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 종목은 초급자 10km·상급자 20km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수영 후 바로 자전거 종목을 시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개선됐다. 자전거가 없는 시민도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따릉이 2000대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달리기' 종목은 초급자 5km·상급자 10km로 구성되며, 수영 후 곧바로 출발할 수 있다. 코스는 뚝섬한강공원~올림픽대교(반환)~광진정보도서관 인근~구리 시민운동장~뚝섬한강공원으로, 완주 예상 시간은 40분에서 80분 사이로 설정돼 있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포스터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 비참가하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강 운동회', '서울시민체력장'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올해는 한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수상 종목 체험 행사를 신설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 관련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인기를 끌었던 '시민체력장'과 '한강 보물찾기'는 올해에도 진행된다.

또 홍보존과 시민체력장 등이 마련돼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앱 사용법도 안내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소방서, 의료기관과 협조하며 수상 전문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서울시 대표 글로벌 체육 건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며,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