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여행사 대상 팸투어로 상품 구체화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섬·해양치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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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해양치유 연계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진행. [사진=완도군] 2025.02.24 hkl8123@newspim.com |
첫날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송시열 글씐바위 등 경관과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테라피를 경험하며 해양치유의 효과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치유 체험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보길도, 청산도 등 섬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여행사 인센티브와 패키지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상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단체 관광객 인원과 여행 경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