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상장 수여하며 졸업생들 축하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사랑나무야학은 미래교육진흥원 한울림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제2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초·중학 과정 학력 인정 문해교육 수료자들에게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하며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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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 사랑나무야학, 2024학년도 제28회 졸업식 모습. [사진=동두천시] |
사랑나무야학은 2024학년도에는 초등 학력 인정 6명, 중학 학력 인정 11명을 배출했다. 또한 동두천시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합창단을 운영하며 공연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나무야학은 1996년 9월 설립돼 사회·경제적 이유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18세 이상 성인 학습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생활 능력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한 사랑나무야학 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 설치하고 매년 프로그램 운영비와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