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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포니 AI, 광저우 진출 ① ADR 가격, IPO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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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AI의 미국 ADR 가격, IPO 이후 최고
중국 광저우서 독점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버추얼 드라이버' 기술로 다양한 차종 지원
도요타 제휴와 기술력으로 글로벌 확장 기대

이 기사는 2월 24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 AI(종목코드: PONY, 샤오마즈싱 · 小馬智行)의 상승세가 눈부시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포니 AI의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33% 넘게 폭등해 나스닥 상장 이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중국 최대 도시 중 하나인 광저우의 핵심 교통축에서 로보택시 운영 독점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촉매로 작용했다.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다른 도시로의 서비스 확장 가능성도 높여주는 계기로 관심을 끌고 있다.

포니 AI는 자율주행이라는 전도유망한 시장에서 세계 2위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와의 전략적 제휴, 중국과 미국 양국에 걸친 사업 기반, 실제 도로에서 검증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 중이다. 다만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수익성 확보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포니 AI에 대해 살펴봤다.

포니 AI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업체 홈페이지]

포니 AI는 2016년 설립돼 2024년 11월 27일 미국 증시에 데뷔한 중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중국 최대 IT 기업들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ADR 2000만주를 주당 13달러에 발행했다. IPO를 통해 총 2억6000만달러를 조달했고, 기업 가치는 약 45억5000만달러로 평가받았다.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이 강점으로 꼽히는 포니 AI는 현재 20개의 헤지펀드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어 금융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는 모습이다.

중국 광저우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포니 AI는 일본 도요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4월 도요타와 협력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요타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차량 플랫폼을 제공했고, 포니 AI는 지난해 11월 IPO 당시 베이징과 선전을 중심으로 250대 이상의 로보택시와 190대 이상의 장거리 운송용 로보트럭을 운영 중이었다.

포니 AI는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제어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승용차 8종과 장거리 운송용 트럭 2종 등 총 10개 차종에 자사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중국 전역에서 3900만km 이상의 자율주행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포니 AI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포니 AI의 핵심 경쟁력은 차량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버추얼 드라이버(Virtual Driver)' 기술이다. 이 기술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다양한 운송 수요에 맞춘 자율주행의 대규모 상용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포니 AI는 로보택시 외에 자율주행 트럭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물류 기술'로 불리는 로보트럭을 통해 장거리 운송 시장의 효율성과 경제성(affordability)을 높이고 있다. 현재 중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물류 운송망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IPO 이후 포니 AI에 대해 첫 번째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밍순 리 애널리스트는 포니 AI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주식 '매수'(목표주가 18달러)를 추천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포니 AI는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도로 상황에도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계획 및 제어 모듈을 개발했다"면서 "규모의 경제와 단위 수익성 개선으로 차량 규모를 확대하고 2029년에는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포니 AI의 업계를 선도하는 버추얼 드라이버 기술은 안전성, 비용 효율성, 까다로운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분석하며 "중국 내 로보택시/로보트럭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누적 시험 주행거리, 시험 속도, 인허가 진행 상황 등에서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포니 AI의 자율주행차량 [사진=블룸버그]

나스닥에 상장된 포니 AI의 ADR 가격은 올해 들어 64.53%, 최근 한 달 사이 79.00% 각각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82억4000만달러에 이른다. 지난 21일 폭등한 데는 중국 광저우의 핵심 교통 요충지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영향이 컸다.

21일 회사는 광저우 도심과 중국 최대 교통 허브인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광저우 남부 기차역을 연결하는 구간의 유료 로보택시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포니 AI는 해당 노선에서 일반 택시와 동일한 수준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노선에서 일반 승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를 운영하는 회사는 포니 AI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 소식에 힘입어 21일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포니 AI의 ADR 가격은 주당 23.61달러로 전일 종가인 17.88달러에서 32.05% 상승 마감했다. 장중에는 33.56% 뛴 23.88달러로 IPO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광저우 지역의 로보택시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특히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은 최근 4년 연속 중국 내 최다 여객 수송량을 기록했으며, 광저우 남부 기차역은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1억7000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용한 중국 최대 고속철도 허브다. 이러한 핵심 교통망에서의 독점 운영권 확보는 포니 AI에 강력한 경쟁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저우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와 교통 수요 확대를 고려할 때도 포니 AI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도시 교통 체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광저우의 인구는 1459만명을 기록했으며,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7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로보택시 서비스의 잠재 수요가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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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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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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