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대통령의 개헌 의지가 실현돼 우리 정치가 과거의 질곡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직원들은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탄핵 심판 최후 진술에서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했다.
![]() |
대통령실 청사 [사진= 뉴스핌 DB] |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