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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시민 중심 '의정부형 웰니스'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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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보건‧나눔 5대 분야 중심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박성남 부시장이 2월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기자회견장[사진=의정부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성남 부시장은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타 지자체의 웰니스 사업과 차별화한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사진=의정부시]

◆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웰니스 도시, 의정부'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도는 143개국 중 52위로 중위권에 속하며, 연령대별 행복도도 30세 미만이 52위, 60세 이상은 59위로 경제 규모에 비해 전반적인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마련했다.

◆ '기회, 연계,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한 '의정부형 웰니스'

시는 경기 북부 최초의 법정문화도시이자 교육‧의료‧체육의 중심지라는 강점을 살려 '의정부형 웰니스'를 추진한다.

기존 타 지자체들이 관광 중심의 웰니스 사업을 펼치는 것과 달리, 웰니스의 4가지 핵심요소(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웰니스) 증진을 위한 문화‧교육‧체육‧보건‧나눔 5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별 사업은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지역의 모든 자원이 '연계'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웰니스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시민 중심 '의정부형 웰니스', 새로운 도시 비전 제시 회룡문화제[사진=의정부시]

◆ 문화로 삶이 풍요로운 도시

정서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는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의정부의 자랑거리를 콘텐츠로 개발‧운영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장소 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해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 사업을 통해 올해 25개 팀을 선정해 상하반기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북부 예술인 50명을 선정, 창작 과정을 기록하고 활동 공유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시민기획자 50명을 육성, 문화실험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시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와 태종의 상봉과 화해를 주제로 가두행렬, 백일장 등 의정부의 정체성을 더욱 풍성하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해 9월 중 개최한다. 의정부 하루여행과 시간여행, 의정부 포레스트 등 의정부 로컬투어는 작년 12월 선정된 의정부 8경을 비롯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준비단계로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기 위해 미술관 내 미등록 작품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접근성 높은 의정부역사 내 작년 8월 개관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체험형 무료 전시와 기획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문화도시 의정부의 사업들과 문화예술 정보는 올해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활발히 공유될 예정이다.

시민대학 동네 포럼[사진=의정부시]
시민대학 동네포럼[사진=의정부시]

◆ 평생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

시는 정신적 웰니스를 증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갖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신중년, 고령층 등 연령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직업교육이 자격증 취득과 재사회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생애경력개발 단계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세모학교'를 운영한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을 학습공간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의정부의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을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시민 학습 플랫폼인 '시민대학'은 지역 이슈 중심의 학과를 개설하고, 시민 제안으로 정책을 발굴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의정부만의 평생학습 특화 브랜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의정부 동오 마실런[사진=의정부시]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사진=의정부시]

◆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육도시

신체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서는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의정부의 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대회가 열리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체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체육교실 운영, 어울림 등반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스포츠 대회도 한 해 동안 풍성하게 개최한다. 산악 위주의 코스에 하천을 추가해 새롭게 발굴‧선정한 의정부 트레일런 코스는 올해 경기도 공모신청을 통한 대회 개최를 구상한다. 또 부용천, 중랑천 등 생태하천을 연계한 동오 마실런 대회,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등 의정부의 자연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 대회도 예정돼 있다.

녹양동 시민레포츠 축제[사진=의정부시]

접근성 높은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부용터널 상부 파크골프장, 호원 실내배드민턴장, 호호당 2호점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작년 12월 개관한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2분기까지 3층 체육관을 포함한 전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은 단계별 시설 개선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방역[사진=의정부시]

◆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의료복지 도시

신체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 ▲예방 중심의 포용적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안전망이 구축된 건강환경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자살예방 센터[사진=의정부시]

특히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예방 강화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독거노인 24시간 건강 및 안전 관리, 시 자체 개발 앱인 '모두의 러너'를 활용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민대, 신한대,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와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올해 처음 시작하고, 관내 의료기관 5개소(성모병원, 을지대병원, 의정부의료원, 추병원, 백병원)와 유관기관을 연계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해 24시간 시민안전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관내 곳곳에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재능봉사[사진=의정부시]
자원봉사의날 기념식[사진=의정부시]

◆ 나눔으로 함께 행복해지는 도시

사회적 웰니스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나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파트 봉사단'을 올해 관내 공공주택 18개소에서 운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고쳐드림 봉사단'은 올해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활동한다.

또한, 재능봉사단체 현황조사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재능봉사를 추진하고, 범시민 홍보인 '온기나눔 캠페인'을 작년보다 확대 운영해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관내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 공헌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K-웰니스 도시 선정[사진=의정부시]

◆ 시민이 건강한 넥스트 시티(Next City), '웰니스 도시, 의정부'

시는 지난해 10월 10일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주관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되며 웰니스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성남 부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의정부의 잠재력이 웰니스 도시로서 강점이 될 수 있도록 문화, 교육, 체육, 보건, 나눔의 5개 분야를 의정부형 웰니스라는 목표 아래 새롭게 연결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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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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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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