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출 이자차액 4%를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형태다. 군은 올해 10억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연중 수시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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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2.27 lbs0964@newspim.com |
운전자금은 재료비와 인건비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3년 이내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기계·설비 구입 목적으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5년 이내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융자 대상은 순창군 내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기업으로, 금융기관 여신 운용 규정상 대기업 계열이 아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협은행 순창지부, 남원 소재 기업은행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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